헬스장 말고 체형운동센터라고 아마 근처에 있을꺼에요. 몸 맛사지하고 가벼운 운동이랑 병행하면서 체형교정 및 재활운동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도수치료 받는것도 좋은데 괜찮은 선생 만나기도 어렵고 가격도 상당합니다. 우선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시고 운동센터 한번 알아보셔서 다니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지속성 자체가 없죠.
거긴 한시적 효과를 팔고 지속성을 팔질 않습니다.
그래야 오래 다닐테니까...
치료도 결국 치료가 되면 못 팔아 먹습니다.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한시적인 것들을 팔아야 장기적 이익을 창출 할 수 있죠.
돈이 정말 많은 것이 아니라면 운동을 배워서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시간의 근성장이 목표가 아니라면
그냥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 종목 설정하고
영상들과 팁 많이 보면서 교정해나가면서 시행착오 겪는 것이 가장 좋죠.
거긴 목적이 확실하니까.
돈이 걸린 문제라 소비자의 목적과 하등 상관 없이
팔려는 목적이 자신들의 주머니에 있기에
굳이 거기에 휘말릴 이유가 없습니다.
근력운동은 죽어도 싫고 스트레칭이라고 강제로 해야겠다 하면 교정치료나 필라테스이고
건강은 모르겠고 반년 뒤엔 바디프로필 사진이라도 찍어야 겠다 싶으면 헬스장 pt
그 이외엔 잘 파는 곳이 없으니 스스로 하거나
돈을 정말 많이 받고 소비자가 원하는걸 그냥 곧이 곧대로 들어주는 전문가
뭐 이런 선택지가 있네요.
골반 경사는 코어근육이 튼튼하면 교정을 떠나서 무리가 없을테니
코어강화쪽 운동 하나를 루틴에 넣으면 되고
라운드 숄더는 그냥 렛풀다운과 같은 등 근육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렛풀다운이 팔운동이 되기 쉽고 난이도가 좀 있는 운동이라
배우시거나 영상을 자주 찾아 보거나
그럴 것 없이 대강 잡아 당기기만 해도 어느 정도 운동되는
티바로우나 시티드로우 같은 아주 쉬운 운동은
자세 좀 무너지더라도 목표로 하는 등 운동이 됩니다.
그냥 등 자체가 운동 난이도가 높은 부위라
이것 저것 다 하면서 느낌 온다 싶은 것들을 위주로 루틴 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로 운동이 어려워서 스쿼드와 더불어 영상이 가장 많아요)
자세는 대강 이렇고
체중 조절까지 감안하면
가벼운 러닝 20-30분 추가하시면 되겠네요.
그 외 운동운 재활 다 끝나고 시간이 남고 심심한데다
운동이 재미있다 싶으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은 결국 재활이고 건강이면 딱 정해진 몇몇 위주로 성과부터 보는 것이 좋죠.
사실 일상에서 자세 나쁜 활동을 안하면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교정될건 다 교정되고 합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않고 모니터나 책을 아에 안보면
라운드숄더나 내전근이 짧아져서 생기는 전방경사 같은 것도 다 고쳐져요.
바른 자세로 많이 서 있거나 많이 걷고 스트레칭만 하면 다 좋아지죠.
축구선수가 공 안보면 거북목 교정 될겁니다.
그만큼 자세라는건 현실성이 없어요.
그런데 현생에서 앉아서 모니터 안보고 살 수 있는거 아니면
교정치료나 스트레칭은 그냥 통증완화 그 이상 이하도 아니죠.
결국 이것 저것 다 안되는데 통증이나 부작용만은 잡겠다 하면
근력운동 말고는 답안지가 없죠.
인간은 신체구조상 기본적으로 라운드 숄더임. 이걸 등 근력운동으로 어느 정도 뒤로 젖혀지게 하는 효과는 있음. 결국 꾸준하게 운동하고, 유산소 30분 + 근력 상체 하체 번갈아 하루씩 해서 1년쯤 하면 개선되는데 정도의 차이가 있음. 계속 꾸준히 운동하고 휴식 잘 하고, 탄수 줄이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릅니다. 그냥 걱정말고 운동하세요. 가벼운 무게부터 차근차근.. 갑자기 2-3개월에 안 바뀝니다. 꾸준히 하는 겁니다.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백 번 나아요.
아프면 병원 운동할거면 체육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교정이나 이런거면 관련된 병원 가시고 상담 받고 이후 전문가와 상의 후 본인 판단 후 운동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어차피 지식 깊이 차이는 병원이나 헬스트레이너 보다 못하지만 아프면 병원 몸 만들려면 헬스장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