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과 특별한 친분이 있는 니콜은 강 감독의 제안에 흔쾌히 응해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니콜이 맡은 인물은 육상 연맹의 기자회견 안내원으로 사람들에게 팜플렛을 나눠주다가 준식(장동건)의 인력거를 타고 온 사람이 조선 마라톤의 영웅 손기정임을 알아차린 종대(김인권)가 손기정을 재차 확인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니콜은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화려하고 귀여운 모습이 아닌, 수줍은 미소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손기정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연기를 펼친 천의 얼굴 김인권과 호흡을 맞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 스포츠월드 -"
정장입은모습도 긔엽긔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