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명절에 친척들 모여서 즐거운 적이 별로 없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결혼하고나서는 저희집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 처가집 가는건 좋습니다만,
저희 집은 가기 싫어요. 즐겁지도 않고, 싸울 일 뿐이고,
마누라 보기도 낯부끄럽고,...
자세한 말은 제 얼굴에 침뱉기인 듯 하고,.... 뭐... 그냥 그렇다구요
사실 예전이나 추수때문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 뭐.... 추석 굳이 따져야 되나 싶기도 한데..
설 보너스가 짭짤하니 역시 추석은 챙기는걸로... ㅎㅎ..;;;(50% 받았슴다 월급이 많진 않지만)
대체휴일까지 쉬는 우리 회사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