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루트49에서 퍼왔음.
2014년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메르세데스가 3개의 그랑프리를 남기고 확정지었다. (압도적인 레이스 카를 만들어준 메르세데스에 감사를.)더불어 햄은 다시 완벽한 승리를 챙기며 장미와의 포인트 차이를 17 포인트로 벌렸다. 초반 T2에서 어마어마한 휠락이 걸리며 예정에 없던 피트인을 하며 최하위로 쳐졌지만 장미는 그 바꾼 타이어 하나로 52랩을 달리며 2위로 들어왔다.
보타스와 윌리엄스에서는 당연히 피트인을 할 줄 알고 추월 당한 후 로즈버그를 압박하지 않았으나(연속적으로 패랩을 갱신하던 페이스를 고려하면 못한거일 가능성이 크지만) 장미는 그 타이어로 끝까지 달려내며 간격을 좁히는것 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전반기를 마치기도 전에 사실상 컨스트럭터 챔피언은 결정된 거나 다름없었고, 이제 해밀턴과 로즈버그와의 드라이버 챔피언쉽만 남아있다. 해밀턴의 팬으로서, 올 한해는 정말 기쁜 한해였고(해밀턴이 리타이어 할때만 뺴고..)좋은 마무리가 되었으면 한다.
남은 그랑프리는 오스틴, 상파울로, 아부다비 3개의 레이스이고, 아부다비는 더블 포인트이니 로즈버그가 자력으로 우승을 하려면 아부다비까지 포인트 차이를 14포인트 이내로 줄여야 하는데 쉬운일은 아니리라 본다. 반면 해밀턴은 아부다비를 제외한 2개의 레이스에서 리타이어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포인트에 여유가 생겼다.
올 시즌이 끝나면, 알론소와 베텔의 이적에 이은 드라이버 라인업에 폭풍같은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 그 또한 매우 기대가 되며, 남은 레이스는 물론 앞으로의 레이스에서도 쥴스와같은 사고가 없길 바란다.
우리는 이미(돌아오고 있는 중이지만)슈마허를 거의 잃었다. ?#?ForzaJ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