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번쨰 완독.
나이 지긋하신, 은퇴한 정신과 의사분이 집필한 책이다. 이런 책은 내가 별로 좋아하는 책은 아니지만, 제목만 보고 서점에서 충동구매했다
백살까지 산다고 보고, 인생을 네 꼭지로 나누어 그 나이대에 맞는 조언을 해준다. 그래서인지 아직 나랑은 상관없는.. 세번째 꼭지부터는 진도가 안나가.... -_-;;;
두번쨰 꼭지까지는 책을 한번도 손에서 떼지 않고 쭉 봤으나, 세번쨰 꼭지부터는 진도가 안나가서 거의 이주쯤 걸린 듯 하다.
내가 듣기에도, 남에게 들려주기에도, 내 아들에게 들려주기도 좋은 내용들이 많다. 작가분의 나이대에서 흔히 들을수있는 꼰대들(?)의 꽉 막힌 의견이 아닌, 정말 제 자식에게, 손자에게 편지를 쓰듯한 문체로 쓰여있으며 편안히 힐링하듯이 읽을수 있었다. 2장까지는.
오년에 한번씩은 다시 읽어볼 만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