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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의 리뷰] 슬리핑독스 DE (1) 2015/03/05 PM 10:50


에... 무엇보다 먼저, 한글화를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댓가를 지불하는것도 아닐텐데, 고생해주신 덕분에 좋은 게임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더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깬지 한참 된 게임이고, 이 게임 외에도 워킹데드 등 리뷰 쓸 게임도 많이 쌓여있지만,

루리웹 리뷰 보고 그냥 한번 써봅니다.. ㅎㅎ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GTA5 보다 더 재미있게 했습니다.

GTA5는 여성 비하나 살인을 너무 가볍게 다루어서, 게임 하는내내 어느정도 불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만은

(GTA5가 재미없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 제 취향에 안맞는 부분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슬리핑독스는 그런 부분 없이(일부... 매우 고어한 내용은 좀 보기 불편했습니다만...)진행됩니다

언더커버 캅을 다루는 게임이고, 심리 변화등이 잘 묘사되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게임 하는 내내 택시를 타려고 하면 운전석에 앉아버리는...(엑원패드 물려서했습니다.

엑원패드의 문제인지 뭔지는 모르겠네요)버그? 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부분이

절 매우 짜증나게 했습니다만.. 스토리는(예측 가능했고, 뜬금없이 진행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뒷내용이 항상 궁금하게 만들었고 특히 적들 패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전 총질보단 역시 직접 패는게 재미집니다.

다만 엔딩부분과 DLC는... 절 정말 실망하게 만들었죠. 언더커버캅으로써의 엔딩이 아닌, 그냥 웨이 쉔의

개인적인 원한만 해결한듯한, 똥싸고 뒤를 안닦고 일어난 느낌. 그런 내용들이 이어지는 DLC를 기대했으나,

전혀 그런내용이 채워지질 않는 가벼운 느낌의 DLC(풀메탈패닉 같은 느낌이랄까요)..

안좋은 점만 대차게 쓴거같은데..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 여튼 꽤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래픽도 좋았고, 사람 패는맛도 좋았고, 엔딩 전까지는 스토리도 좋았어요. 여러가지 사이드퀘들도 재미있었어요.

(여자들과의 이벤트가 많이 이어지지 못했던 점은 아쉽네요. 좀 더 연애비슷하게 이어졌으면 더 좋았을텐데)

제기준에선 별 네개... 보다 좀 더줄수있을것 같습니다 네개반까진 무리고..

여튼 추천합니다. 재미있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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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그건 차분하게 꾹 눌러주셔야됨 ㅋㅋ저도 몇번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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