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개월세 꽤 많은 부분에서 동성애자들에 관한 처우가 급 진전이 이루어졌죠
그래서인지, 동성애 관련 컨텐츠도 꽤 여러곳에서 확인할수 있게 됐네요
루리웹에도 여장하고 사진올리시는 분들도 많고..
여장이야말로 가장 남자다운 일이라니 뭐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게 다른사람들이 볼수있는 공간에 같이 올라오는건 전 좀 위험하다고 생각 되네요
아 먼저.. 전 완전한 이성애자입니다. 결혼도 했고.. 애도있고.. 또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 절대 아닙니다.
동성애자 반대하는쪽엔 니가 뭔데 남일에 참견이냐.. 라고 얘기하는입장인데 지금 제 글이 이중적일수도있겠네요
이 글을 쓰게된건 레진에서 CD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 작품에 좀 불쾌한 기분이 들어서 쓰게 됐습니다
제목이 카페 뭐시기 였는데.. 뭐 1화 보고 얘기하는거니까 작품 전체적으로 보면 제 말이 개소리일수도있겠죠
언젠가 완자님 만화에서도 언급하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양성애자라고 하죠.
양성애자인 사람들이 그런걸 본다는게 좀 좋지못한 영향을 미칠수는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성 정체성이라는게 타고나는것이고, 많은 경우 특정 경험이나 자극에 의해 바뀌지 않는다는건 압니다만
그런 동성애 코드의 컨텐츠가 청소년들에게 노출되는건 그들에게 상당히 좋지 못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것 같아 조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물론 그런 컨텐츠들의 대부분인 19금이 걸려있지만 뭐 학생때 19금이라서 못본게 있나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