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스를 다 읽었다.
PC에서도 리디북스를 읽을 수 있다는것을... 이용한지 거의 3년만에 알았다.
총 구매권수는 훨씬 많으나.. 음.... 세트책을 한권으로 처리해서 좀 덜 산것처럼 보이는게 아쉽다.
누가신경쓴다고.. 하지만 내가 신경쓰여... ㅋㅋ
여튼 책 이야기로 들어가보면...
성공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며 내부 의견조율, 리스크관리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금 당장 창업 까진 아니더라고 언젠가 회사를 나가거나 언젠가 회사를 차릴 생각이 있는데
(뭐.. 이런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하겠지만) 참... 흠.. 그런 사람들이 특히 읽기 좋은듯한 책이다.
책 내용중 특히 좀.... 와닿았던 내용은 폴라로이드에 몰락. 그부분이 특히 와닿았다
최근에 다른사람과 폴라로이드에 대한 얘기를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얘기를 책에서 봐서 그랬는지... ㅎㅎ
폐쇄적인 조직에서의 그런 어려움들... 음.. 지금 내 상황과좀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미루기에 대한 부분도 그랬고.. 음.. 그부분은 조금 위로받는느낌이었다고 할까... ㅎㅎ
중반즈음부터 책이 조금 늘어지는 느낌이라 진도가 잘 안나갔었는데, 아 시벙 아직도 많이남았네.. 읽지말까 하려던 때
다시 재밌어지며 읽었다가, 조금 빠르게 책이 끝나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얘기해주면 좋을텐데 (참고문헌이 매우 길다)
그런 느낌에서 책이 끝난다. 그냥 참고문헌이 너무 길어서 벌써끝나? 라는 느낌에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ㅎㅎ
읽는데는 꽤 오래 걸린것 같다 거의 10일쯤? 요즘 운동하고 자느라 책읽는 시간이 부족한것도있고...
진도가 잘 안나갔던것도있고.. ㅎㅎ
다음 책은 조승연의 플루언트 다. 두시간정도만에 이미 1/3 정도 읽었는데... 빠르면 오늘이나 주말중에 읽고 다음 책으로 넘어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