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이라고까지 하긴 어렵지만
여튼 꽤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중증은 아닌건지 내게 특별히 도움될만한 얘기는 없었다.
내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뿐이지 책 내용은 꽤 훌륭하다.
가장 공감되는 구절은.....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지만
정신이 아플 경우 병원에 가는것을 굉장히 주저한다
라는 내용. 인너텟에서 많이 보던 짤들이 겹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우울증을 겪게 되는 요인,
우울증에서 스스로 나오기 힘든 이유
우울증에 도움이되는 여러가지 행동들, 생각들 등을 아주 와닿게 잘 설명 해 놓았다.
(증상의 경중을 떠나)우울증을 겪었거나, 겪고있거나, 가까운 주변에
이런 분을 알고있는 분들을 읽어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