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하면서 본 최초의 책이 아닐까 싶다. 필사 분량만 53페이지.
하루에 한페이지, 두페이지 씩 피사하면서 거의 3주정도에 걸쳐서
한 듯. 필사하면서 수성펜 하나 다 썼다. 나온지 굉장히 오래 된
책이지만 주식투자를 할 때, 기술적 분석에 대해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내 멘토정도 되는 분이 읽으라고 하셔서 읽는 김에 필사까지 했다.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내가 점점 더 나은, 똑똑한 사람이
되고 있는 느낌은받는것이 있는데 필사는 그것보다 훨 씬 큰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눈으로 보는것 보다는 훨씬 머리에 잘 기억되기도 하고.
내가 보통 읽는 책들은 어떤 지식을 알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어떤
소양을 내부에 쌓기 위한 책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책은 그야말로
지식을 얻기 위해 읽고 쓴 책.
멘토님이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중 최고의 책이라고 하셨는데 뭐
그렇게까진 모르겠고 여튼 도움되는 내용 알아야 하는 내용들,
간간히 써있는 농담 비슷한 내용들과 유명한 사람들의 투자 기법
주식투자를 할떄 도움되는 마음까지 전부 읽을 만 한 내용들이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시장에 발을 디뎌보려는
사람들은 물론 이미 시장에 들어와있으나 기본적 분석만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기술적 분석을 어느정도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