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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보며 나를본다] 사경인의 진짜부자 가짜부자. (1) 2020/10/12 PM 07:59

스타강사라고는 하는데 내가 관심없는 분야의 스타들이 으레 그렇듯이 올해 초 즈음 삼프로를 보기 시작하기 전에는 사경인이라는 사람 자체를 몰랐다. 삼프로에 워낙 많이 언급돼서 무료 강의도 찾아보다가 결국엔 이렇게 책까지 구입하게 됐다. 사경인의 책은 이거 외에 원래 전문분야인 재부재표 관련 책도 한권 더 구매했는데 다른 책좀 보고 머리좀 식힌 후에 읽기로. 요즘 경제책들 중에서도 실전 투자방법책들 위주로 꽤 읽었는데 읽다보니 머리에 쥐 나겠다. 이 책은 직접 투자에 관한 책이라고 말 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은 개인 단위에서 경제의 기본서라고 할 만한 책이다. 내 인생을 바꾼 책... 이라고까지 하기는 좀 그렇지만(실제로 인생을 바꾸진 못했으니까) 내 마인드를 가장 크게 바꾼 책으로 나는 항상 부의추월차선을 꼽는데 이 책을 일찍 봤다면 그 자리에 이 책이 있을거다. 물론... 이 책은 나온지 얼마 안됐다. 반년정도. 내 기준에서는 난이도가 쉬워 술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었고 개인 단위의 경제 개념이 없는, 무조건 아끼다보면 잘살게 된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뒷통수를 후려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뭐.. 이런 비슷한 책은 여기저기 많을 수 있겠으나 내가 읽어 본 책 중에서도 좋은 편. 누구나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 개인적으로 부의 추월차선보다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도, 논지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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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맘대로 돌아가는거 진짜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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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이 엄청 극찬하던데 책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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