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닳다.... 는 감정을 이 노래보다 더 절절하게 느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은 노래.
너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 생각에
걸음이 무겁다면 아직은 내 맘을 잊지마
늘 우리가 함께 걷던 길 익숙함에
고개를 돌린다면 지금은 우리를 놓지마
마음이 아직 나를 기억해서 추억을 버릴 수 없다면
늦은 밤 슬픈 음악에 아파 잠 못 들고 있다면
내게로 돌아와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안겨와 오랫동안 그랬듯
하루도 떠날 수가 없는 나의 맘과 똑같다면
누구를 만나 웃지도 못하고 멍하니 하늘만 본다면
닮은 목소리 스칠 때 마다 가슴이 아프다면
내게로 돌아와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안겨와 오랫동안 그랬듯
하루도 떠날 수가 없는 나의 맘과 똑같다면
자꾸만 멀어져가 손에 잡히지 않아
기억이 하나 둘 너를 지워가
더 늦기 전에 너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내게로 돌아와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안겨와 오랫동안 그랬듯
하루도 떠날 수가 없는 나의 맘과 똑같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