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대중교통 이용할때 나는 항상 우산을 여러번에 걸쳐 턴 후, 집에서 보관할때처럼 묶는다.
물도 안떨어지고.. 주변사람에도 안묻으니까
남들에게 이런거까진 안바래도 적어도 나에게 우산을 닿게 하며 물 묻히진 않았으면 좋겠다.
금천구 마을버스 10번에서 우산을 자꾸 나에게 닿게 하길래 내 우산으로 지 우산 막았더니
조올라 야리던 가로 스트라이프 사각턱 새끼야 그렇게 살지마라 씨박새끼야
우산 다 펼쳐놓고 물 질질 흘리면서 남한테 묻히고 민폐끼치는줄도 모르는개새꺄
웬지 남 배려 해주는게 손해 처럼 느껴지는 날이 꽤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