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타vs롤 보면 옛날 스파vs 킹오파 보는것 같음

먼저 저는

도타보단 롤

스파보단 킹오파 를 즐겨 하는 입장이지만


서로 싸우는게 딱 저거 같아요(3D 격겜으로 치면 버파vs 철권, 온라인게임으로 치면 울티마 온라인vs리니지, 전략으로 치면 C&C vs 스타 같네요ㅋㅋㅋ)


도타 유저 입장에선 롤은 그냥 도타 짝퉁 겜이고

롤 유저 입장에서 도타는 어렵고 뭐하는건지 모르는 게임으로 볼텐데


스파랑 킹오파도

스파 유저 입장에선 킹오파는 스파에서 기술 다 배꼈다고 하고

킹오파 유저들은 스파를 땅개 심리전이라고 서로 깠었죠 ㅋㅋㅋ


스파vs 킹오파를 봤을땐 결국 끝나지 않는 논쟁이며 걍 자기가 재밌게 즐겨 하면 되는데

도타랑 롤을 뭘 굳이 원조를 따지며 서로 꼬투리 잡을려고 안간힘을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게임 외로 비교하면 마치 동방신기 빠순이 vs 빅뱅 빠순이간에 서로 싸우는듯한 느낌???


그렇게 정통성을 강조하든 대중성을 강조하든 자기만 재밌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서로 싸우는건지 이해불가..


덧 : 도타 관련 게시물 보면 옛날 던파 마냥 콜로세움이 열려 덧글이 엄청나게 달리던데 적어도 홍보는 제대로 된듯 ㅋㅋ

덧2 : 이 누추한 마이피에 콜로세움은 안 열리길...걍 제 생각만 적은것이므로 선수 입장은 하지 말아주세요

[외계인폴]

울지역엔 스파서드가 없었기때문에 킹오파가 쭉 잘 나갔음 아주 평화로웠음.

[phantom133]

지금은 킹오파 바닥을 기고 스파가 더 인기있지만
당시 우리나라에선 그냥 압도적으로 킹오파가 인기 있던걸로 알고 있어요

[큐리안네일]

스파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킹오빠는 발전보다는 퇴보하는 느낌이 상당히 강했죠...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고나 할까..

도타나 롤도 서로의 개성자체가 틀리다보니~비교하는건 좀 그런듯 뭐 aos장르야 똑같지만 성격자체가 너무 틀리니~서로서로 까야할 이유조차도 없는듯

[BlueWaterSky]

외계인 폴님 / 킹오파를 많이 했지만 서드 입문 이후부턴 서드만 했네요 ㅋㅋ

phantom133님 / 그쵸. 그래서 비유를 저렇게 했어요 ㅋㅋㅋ

큐리안네일님 / 그래도 현재 킹오파13은 굉장히 잘 만든것 같아요. 항상 지적받은 그래픽도 13은 정말 멋지고 연출도 멋지구요 ㅋ

[데마§고라니§시아]

팬심 vs 팬심 이니 별수 있나요 특히나 태생이 한뿌리였다가 갈라진 게임이라는것까지 더해서 도타 리플보면 아주 개판 진행중.

개인적으로는 도타2,롤 둘다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춤추는공돌이]

비유가 다 좋은데 울온 vs 리니지는 좀 아닌듯요 ㅋㅋ 울온이 울겠습니다.

[날라뽕따이]

스파 vs 킹오파보다 버파 vs 철권이라고 해도 될거같아요 ㅎ

[MBC볼놈]

그냥 이 바닥의 전통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겜기 짱! 너 겜기 ㅈ망!!
SFC시절부터 이러던거 보고 웃음이ㅎㅎ

[BlueWaterSky]

고라니님 // 개인적으로도 그냥 둘다 흥했으면 해요 ㅎㅎ

춤추는공돌이님 / 굳이 그렇게 비유한 이유는 리니지가 압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흥했으니;; 저렇게 비유했어요 ㅜㅜ

날라뽕따이 님 // 사실 제가 2D격겜을 더 좋아해서 비유를 저렇게 함 ㅋㅋ;

MBC 불놈님 // SFC 때는 전 초딩이라 암것도 몰라서 ㄷㄷ; 생각해보면 그땐 SFC건 세가 얼라이브?? 건 게임이면 다 좋아했었는데 그때도 싸웠다니 신기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