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상품이 도착해서 개봉해보니
케이스 왼쪽 메뉴얼 지지대 부분은 떨어져 있고, 블루레이는 지지대에서 탈출해 있는 상황... ㅠㅠ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 저녁에 뜯어본지라 오픈마켓 판매자와 연락도 안되고 주말에 게임도 해야되니
일단 사용했습니다.
오픈마켓 판매자 분에게 쪽지로 문의 드리니 케이스 뒤쪽 고객센터로 연락하셔서 교환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오늘 인트라링스 고객센터에 연결되서 통화해보니
'국내에서 생산된 스틸케이스가 아니라서 바로 교환은 어렵다.
일단 해외로 보내서 교체 케이스를 받아서 보내드려야 한다.
하지만 그 기간은 일주일이 걸릴지 이주일이 걸릴지 장담은 못한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하기는 하는데 납득이 안가더군요.
구매한지 한 두달이 걸린것도 아니고 밀봉 새제품 구입 후 교환인데 말이죠.
보통은 새제품 교환 후 불량은 판매처에서 새제품 출고 후 유통사로 반품 처리 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DLC 등의 문제로 복잡해 지네요.
어짜피 판매 안하고 소장할 제품이라
순간 접착제로 붙이고 가지고 있을까, 교환을 받을까
망설여지네요.
올해는 구매한 것들마다 한번에 잘되는 것들이 없는 것 같아요.
갤3도 불량화소로 한번 교체 받고, 철권도 케이스 파손이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