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어휴 시발....... 짜증난다 가식떨면서 개소리지껄이던새끼들도 다 강등시켜라

밀감아다만티움
접속 : 108   Lv. 1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358 명
  • 전체 : 734226 명
  • Mypi Ver. 0.3.1 β
[인터넷 사건사고] 서병장은 망설이지 않고 부대를 향해 뛰었다 (9) 2010/11/24 PM 02:53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해병대 연평부대 서정우 병장이 미니홈피에 띄운 사진.(왼쪽) 해맑은 얼굴로‘몸짱’을 자랑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오후 9시쯤 서 병장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23일 오후 2시 30분쯤 해병대 연평부대 서정우(22·해병 1088기) 병장은 휴가를 가기 위해 대연평도 선착장에 서 있었다. 다음달 22일 전역할 예정인 서 병장은 오후 3시 출발할 배를 타고 마지막 휴가를 떠날 참이었다. 몇 분 뒤인 오후 2시 34분쯤 "꽝"하는 굉음이 계속되며 북한의 포격이 시작됐다. 사이렌이 울렸고 "실제 상황"이라는 방송이 나왔다. 서 병장은 망설이지 않고 부대를 향해 뛰었다.

그의 소속인 해병대 연평부대는 이미 포격을 받아 아수라장이 돼 있었다. 훈련장과 막사, 사격장, 식당 등 가릴 것 없이 부대 시설들이 포탄에 파괴됐고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서 병장은 귀대하다가 포격에 맞아 큰 부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끝내 숨졌다. 그의 후임인 문광욱(20·해병 1124기) 이병도 포격에 맞아 후송 중 사망했다. 중상을 입은 병사 6명 중 2명이 중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부대 관계자는 말했다.

-------------------------
말차휴가 가던도중 부대 포격 받는거 보고 복귀하다 전사했다고 하는군요
명복을 빕니다.

신고

 

Yorktown    친구신청

(__)

올드비9    친구신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아르카디아    친구신청

1계급 특진으로 하사계급을 받았죠.
(고 문광욱 해병도 1계급 특진으로 일병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던파젖문가흑썬    친구신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휴그    친구신청

매번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서 꽃다운 동생들이 죽어가는데
여전히 군 수뇌부는 책임지려는 자가 한사람도 나오지 않는
이런 상황에서...
고인이 부대를 향해 뛰지 않았더라도 그 누가 욕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여전히 주는 것 없이 젊은 애국심에만 기대는 현실...

neoas    친구신청

꼴랑 1계급이냐?

곰퓨터    친구신청

조금 욕심 부리시고 휴가 가셨으면 좋았을껀데 ㅜㅜ

뮤님    친구신청

이해가 안되는게... 북한이 쏜걸 왜 우리나라의 누구보고
책임지라고하는거임?;;ㅡ.ㅡ;;

슈바인스라이거    친구신청

뮤님/모든 군상황에는 일련의 대응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번 경우를 들면 북한의 포격시 대응 포격을 2~3배가량 하게 되있고 인근 주민의 신속한 소개와 각 상황에 따라 군병력동원 및 상황보고가 되야합니다.그런데 대응 포격도 13~14분 이후에 되었고 주민 소개도 제대로 되지않았습니다.거기에 적포병 위치도 제데로 찾지못해서 허공에 대포알을 뿌린거죠.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응할 수있도록 준비되어있어야 했는데,북한의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있었다는게 큰 문제입니다.만약 군수뇌부가 제대로된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다면,당시 연평도의 장교들은 아마 엄청난 징계를 받을겁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