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한테 전남 화순이라고 말하면 안된당께~
(화순=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톱스타 고현정씨가 전남 화순군민 된다."
화순군 고위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화순군 출신인 톱 탤런트 고현정씨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깨끗한 이미지로 전 국민한테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고현정씨가 명예 화순군민이 됨으로써 우리지역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고현정씨 스케줄을 감안해 4월 21-24일 군민의 날 행사기간 또는 군민의 날 행사기간을 전후해 직접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971년생인 고현정씨는 화순군 능주면 출신으로 어렸을때 서울로 올라가 초등학교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현정씨 아버지가 현재 서울에서 능주면 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순군 한 공무원은 "고현정 아버지가 고현정씨보다 훨씬 잘생겼다"며 "성격도 호방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광주시의회 최영호 의원은 "지역 이미지 제고차원에서광주출신 영화배우 문근영은 광주시, 고현정은 전남도 `홍보대사'로 각각 임명해 `투톱'으로 적극 `활용' 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5-03-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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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서울특별시민으로 바로 고향세탁 ㅋㅋ
현정옹 말할때 떠들면 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