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핵폭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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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N 모 게임회사에서는
본인의 월급을 말하는 것 자체가 퇴사 사유가 된다죠

[whytong]

보통은 그런거 다 근로계약서에 명시합니다.

[infrablue]

보통 근로계약서에 명시가 되기는 하는데 원칙적으로는 이건 불공정거래에 속하는거라 법적효력은 없어요

[몬스터.[]

법적효력이 말처럼 효과가있는게 아니라 작은 회사들은 어차피
그 이전에 관계때문에 같이 일할수가없어지는거죠

[바바라 팔빈]

와... 소송감 아닌가

[스윙b]

원래 본인 월급 말하는거 자체가 퇴사 사유 아닌가요?

[루리웹-000000000]

같은 일을 똑같이 하는데 혹은 내가더 많이 그리고 잘하는네
나는 조금 주고 옆에새끼는 더주면 빡돌긴하지 ㅋ

[mepcho]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월급 달라도 상관없을텐데....

성과잘나오면 더 받아야되는게 맞는거 아닌가....

월급 공개 금지부터가 저는 이해가 안감....

같은일을해도 잘하는사람은 더주고 그래야지....

뭐 이같은 상황 제외하고 비리 및 기타등등 문제가 많으니 공개하지 말라하는듯....

[답이없다]

비용 증가하게 되니까 그렇겠죠.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직원은 연봉 적게 받으면서도 묵묵히 일하기도 하니까요.
다른 사람 연봉을 모르니까 가능하지 알게되면 너도나도 불만 품고 연봉 인상을 요구하겠죠..
아마 이런 이유가 아닐까..

[세이쿤]

답이없다 님 말씀이 틀렸다고 하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mepcho 님 말씀도 공감이 가요.
빽빽 거리는 사람들한테는 돈 더 얹어주고, 조용히 있는 사람들은 돈 적게 주고 이러는 건 뭔가 비인간적인 듯..
그거보다는 일 잘하는 사람한테 더 주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말이죠..

[달콤한그대]

저게 그만둘 이유인가 참나
울회사도 기본급+능력급+조정급으로 천차만별인데

[답이없다]

옆자리에 일도 안하고, 성과도 못내는 직원이 나보다 연봉 많이 받으면
열받아서 그만둘듯.

[NIKE06]

충분히 그만둘 이유이지요.....어떤사람은 자괴감들수도 있는데...

[전설의 도넛팔]

오히려 자기보다 일찍퇴근하고 업무도 적은사람이 연봉을 더많이 받는다. 라는 조건이라면 님같으면 ㄴ무슨생각드나요? 분명히 일하는사람마다 업무시간에 차등이 있을수밖에없는건데 그게 연봉에 반영되지 않는경우도 파다함.

[티구앙]

진짜 모르시겠어요?'';; 리얼 그만둘 사유가 됩니다..
설령 달콤한님의 멘탈이 고레벨이여도..다른사람은 안그럼.ㅠㅠ

[KTL]

솔직히 같은 회사에서 저 사람이 나보다 연봉 높다, 저 사람은 연봉이 낮다.
정도는 대충 알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수치화해서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상황을 만들어버리면 상황이 완전히 다르죠.

[rudin]

아무래도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게다가 입사 시기의 차이로 인해 비슷한 직급, 비슷한 업무량에도 연봉차이가 있는 경우도 적잖이 있기도 하고.

[문전사]

원래 회사가 연봉공유 퇴사사유 아닌가

[브로게이머]

원래 회사 대부분이 연봉정보 공개시 퇴사사유가 됩니다

[Akilless]

그래도 그렇지 막내직원이 전직원 연봉을 열 수 있을정도로 보안이 허술했을까요?

주작에 한표드립니다.

[잇힝1]

관련 업무 배우던 중이었나보죠 뭐

[시노자키 아이유]

쪼매난 구멍가게 회사지만 저희 회사 초반에 경리 피씨에 암호도 안걸려있었습니다.
출력을 경리 피씨에서 해야했는데 경리 퇴근하고 야근하다 문서 열려있는거 봤는데
급여내역이었어요 봐버림.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GX™]

다른 팀이라면 몰라도 인사팀이라면 가능 할 것 같은데요?

[시노자키 아이유]

상대적 박탈감이 가장 크고 퇴사 사유도 되죠.

[★seaman★]

사실은 경쟁 회사 스파이였음

[치비™]

저게 왜 핵폭탄임??

평소에 전 직원 모두 시장가치보다 훨씬 낮은 임금을 책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임

[세이쿤]

크으.. 사이다..

[dfnm]

한회사내에서 월급을 호봉수에 맞춰 똑같이 준다면 누가 회사를 제일 금방 그만둘까요?
능력있는 직원이 회사를 젤 먼저 떠납니다. 저새낀 나보다 일도 안하는데 나랑 같은 돈을 받는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왕사자]

회사 생활 2년 넘어가면 퇴사 생각을 머리에 항상 맴돕니다.

그 방아쇠를 당겼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내가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저놈이랑 똑같아?" 든가.
"저놈이랑 입사 동긴데 왜 저놈은 더받아?" 라는 문제죠.

업무 투명성이 떨어지고 정량적인 업무가 아니다 보니,

딱, 내가 하는 일의 양과 그 가치가 주관적일수 밖에 없거든요

[티구앙]

선진국도, 우리나라에서 복지 개좋은 모 회사도

연봉은 다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