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올리는거라 사진 잘 나올지 모르겠네요.
몰래 찍느라 가슴 높이로 낮추어서 대충 눌렸더니 엉망으로;;
여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다녀온 총선거.
올해 운이 좀 좋은지
미야와키 사쿠라 생탄제 공연에 국립에서는 하나미치 앞의 아리나석,
아지노모토의 총선거는 7만석 중에서 무대 맨 앞의 아리나석이 걸렸네요.
주위의 일덕들도 야바이 치카이 연발ㅋㅋ
닛산에서는 2층 스탠드여서 언제 저기 앉아보나 했는데ㅋㅋ
덕분에 뒤에 대형 스크린을 안 봐도 맴버들 얼굴과 표정까지 다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정말 재밌고 흥미로웠네요. 충분히 만족합니다ㅋㅋ
세상에 이런 꿀잼도 없을듯ㅋㅋㅋ
우선 제가 투표한 마유가 1위!!
사쿠라와 릿짱의 선발진입. 그외의 서프라이즈 순위 등
결과도 할 이야기가 많고.. 따로 뒤에 후기를 써야할 것 같은데..
그리고 오늘은 저도 좀 울었었네요...
주위에는 오열하는 일덕들도 많았던ㅋ
1부의 콘서트는 무난한 세트리스였습니다만
다만 콘서트 좌석이 괜찮아서 마유,쥬리나,미루키를 비롯한 선발 맴버들 위주로
많이 볼 수있어서 좋았네요. 유코 마에시카무카네 마이크 스탠드 돌리는 것도 잘 보이고ㅋㅋ
비는 하루종일 꽤 내렸지만 우의를 2개 겹처서 입었더니 옷은 안 젖었는데
그레도 비 덕분에 분위기도 더 마음에 들고, 맴버들도 더 이쁘더군요ㅋㅋ
한 3곡 부르니까 다 비에 젖어서 반짝반짝 빛나는게 정말 이쁘던ㅋㅋㅋ
사실 올해 총선은 볼 계획이 없었는데
국립2일차 취소된 것 때문에 겸사겸사 같아 보기로 해서 왔는데
정말 역대로 가장 재밌었던 이벤트였습니다.
월드컵은 그냥 저리가라할 정도로ㅋㅋ
잊지못할 좋은 구경이였네요.
국립 2일차 취소 안 되었으면 올 생각도 없었는데
그 취소마저도 이렇게 운 좋게 돌아온듯 싶은 생각도 드네요ㅋ
직접보신거 부럽네요.
마유가 1위한거 참 놀랍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