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올리기에 사진이 잘 안 나올지도..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기에 눈치가 보여서 눈 높이로 못 찍고
소심하게 낮게 들고 몰래 한 두장 기록용으로 남겼네요ㅋ
여튼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국립 1일차가 본점 단독으로 맛보기 였다면
국립 2일차가 진짜 성대하게 유코 졸업 세레모니 콘서트가 되었어야 하는데
날씨 때문에 연기되어서 드디어 오늘 유코를 보내게 되었네요.
좌석은 어제 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국립 1일차보다 더 괜찮았던 것 같네요.
옆에 직접 만든 부채를 든 사쿠라의 데뷔초기의 모습과 닮은 트윈테일의 정말 귀여운 JS가 앉아서 그런가.. 는 농담이고
하나미치와 거리도 가깝고, 또 맴버들도 계속 도는 무대가 많아서
유코 마유 유키링 파루루 레나 사야네 그리고 아키모토 사야카 등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네요.
다가오면 소리지르고 곡도 따라부르느라 목이...;
콘서트 내용은 유코 졸업 콘서트답게 정말 최고였습니다.
마지막 헤비로테이션에서는 유코가 스타디움을 가로질러 하늘을 날아서 문 뒤로 들어가는데
그거 보면서 헤비로테 따라부르다가 울어버렸네요..ㅋ
그리고 약속이랑 초원의 기적 부를때도 살짝 눈물이..
그 엄청난 초록 물결의 풍경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후기는 지금 다 적기에는 너무 길 것 같고..
나중에 기회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