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CoverGirls.
2011년 8월에 결성, '커버 걸즈'는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여성 모델로,
"언젠가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톱 아이돌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의미라고.....
널리고 널린, 흔하디흔한 지하돌입니다만, 며칠 전 TV에서 우연히 본 이 PV가 마음에 들었네요.
곡의 캐치 카피는「푸른 하늘의 저편에도 별은 있다. 네가 바라봐주지 않아도, 나는 계속해서 빛나는 유성」
닿지 않는 연정을 푸른 하늘의 유성에 비유. 언젠가는 당신의 밤하늘에 빛나는 혜성이 되고 싶다고 바라는
소녀의 덧없고도 희미한 연정을 그리는 곡.
이룰 수 없는 사랑, 꿈을 좇는 사람들을 위한, CoverGirls 혼신의 응원가... 비유가 참 마음에 듭니다ㅋ
PV 제작은 영화감독 츠타 테츠이치로. 처음으로 PV를 다루었다고 하네요.
촬영지는 츠타 감독의 고향, 도쿠시마현 미요시시 이케다쵸.
현지의 협력을 받아 8월 오봉의 시기에 이케다쵸의 아와오도리 마츠리에 참가하여 촬영.
필름에 담은 분위기와 간만에 느끼는 이런 B급의 마이너한 맛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