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난리지만
부산, 경남에는 확진자도 없고
일본 큐슈에도 확진자가 없어서 과감하게 지난 주말에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덕분인지 항공권이 저렴해서 좋았음.
발렌타인 데이에 HKT48 극장에 방문하니 무려 고디바 초콜릿을 주더군요.
공연은 와타나베 아카리와 미즈카미 리미카가 눈에 돋보이는 느낌.
토요나가 아키와 카미지마 카에데도 퍼포도 좋고 겡끼도 넘치고 매력적이네요.
지나는 이 공연으로 700회 극공 달성. 그리고 메루의 미친 MC에 배꼽잡았던 발렌타인데이 공연이었습니다.
다음날은 R24 하카타 리프렛슈 공연. 바바 사야카는 이 날이 R24 쇼니치. 작년 바바 생탄에 갔었는데 올해보니까 더 이뻐졌네요.
곧 중3 졸업하고 올해 고교 진학한다고ㄷㄷㄷ
발렌타인 공연은 7열 카미테, R24는 2열 센터라 좌석운도 이 정도면 대만족.
니시니혼스포츠 신문에서 이틀 연속 촬영도 나와서 사진도 고해상으로 자료가 많네요.
일요일에는 작년에도 한 번 봤었던 후쿠오카 지역 로컬 아이돌이 마침 공연이 있어서 구경 가봄. 이것도 진짜 꿀잼입니다. 오타들 응원이 미침ㅋㅋ
저도 현지 오타였으면 바닥에서 뛰는 지하나 로컬쪽으로 빠졌을듯.
당일 생일인 맴버가 있어서 생탄제도 하고 드레스도 입고 나오고 귀엽더군요.
오타들은 맨날 보는 애들인지라 콜 넣는데 열중하지 자리 욕심이 별로 없어서 스탠딩 1열에서 재밌게 구경함.
잠깐 이세계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으로 후쿠오카 다녀왔는데 역시 가깝고 좋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도 빨리 종식되어서 편한 마음으로 여행다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