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아끼는 후배가 있는데
이 녀석이 키도 크고(저보다 10cm큽니다.) 잘생겼습니다.
닮은 연예인은...흠....좀 더 남자답게 생긴 김재원 닮았어요.
어느날 다른 팀 여자들과 이야기할 일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자긴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 후배녀석 괜찮지 않냐고 물어보니
여리여리하기만 하지 뭐가 잘생겼냐고 하더군요.
응?! 취향차는 있을 수는 있지만 절대 못생긴건 아닌데...
그래서 저는 그럼 누가 잘생겼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제 동기를 말하더군요.
흐음...제가 보기엔 그냥 살찐 추신수 같이 보이는데;;
개인의 취향이라고 하기엔 같이 있던 다른 여성분들도 동의하는걸보면
그게 맞는거 같기도 한데...
제 눈이 잘못되거나 아니면 집단최면일려나요.
근데 그냥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외모에서 동성의 의견 100개 보다 이성의견 1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