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스트 블루 리본 맥주
제가 이 맥주를 본건 즐겨보던 미국드라마
'수퍼내츄럴'을 보던 중인데요.
여기서 천재 해커 비스므리하게 나오던 인물이 있습니다.
애쉬라는 캐릭터인데...
기본적으로 무력이 약한 편이지만 천재 해커 비스므리한 설정으로
중후반쯤에 윈체스터 형제가 중요한 부탁을 하러오죠,
이에 애쉬 부탁을 거절합니다.
이유는 너무 자신에게 오는 위험이 크다는거였죠.
그러자 샘 윈체스터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합니다.
"이번 일을 맡아주면 팹스트 블루 리본 맥주를 한잔 사지"
그러자 애쉬는 단번에 콜합니다[...]
그때부터 궁금했습니다.
대체 무슨 맛이길래 위험한 일을 가볍게 수락할까?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았었지만 돌아온 것은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오늘 마트에서 발견.
그것도 할인 행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잔뜩 업어왔습니다.
비록 드라마에서였지만 목숨을 걸 정도로 짜릿한 맛.
오늘 밤에 한번 시험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