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들의 전 멤버 노현태의 두번째 역작.(첫번째는 한반도 대운하)
기업인 김정호를 영입해 자신의 옛그룹 거리의 시인들과 비스므리한 팀을 창설.
처음나오는 아저씨를 본 순간 다들 느끼셨겠지만 음악성은 놀라울만하며
노골적으로 무언가를 비판하는 노현태의 가사센스가 일품이다.
(박기영의 판단은 역시 옳았다!)
사실 두번째라고 하기엔 대운하송이란 명곡이 있어 세번째에 가깝지만
정식 앨범이 아닐분더러 홍보곡에 가까운 프로토타입이고 현재는 자료도 찾기 힘들기에 두번째라 할수 있다.
한 때나마 노현태의 음악성을 의심하며 박기영과 재결합하여 거리의 시인들의 부활을 원했던 자신을 반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