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새누리당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지나는데
국민소통위원회던가 거기서 우수 사이버홍보뭐시기인가 위촉장 수여하고
그러는 행사를 하더군요.
어떤 교수가 와서 '최초 여성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강의도 하고 말이죠.
(그냥 그렇게 써있었습니다.)
길거리를 나오면 빨간 점퍼입은 사람들이 쫙 깔려있기도 하고...
확실히 선거가 얼마 안남았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더불어 내 청춘의 마지막도 이렇게 가는구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다보니 심장도 중추신경계도 쌀쌀해지는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