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스킨이 악마같아보이는 건 페이크고 lol계의 진짜 악마.
설정에 과거가 가려져있는데 정체가 악마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본 글을 초심자를 위한 챔피언 추천이며 금장 이상의 분들은 조용히 뒤로 가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 lol을 한지 얼마안되었다.
2.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
3. 심해에 있는데 탈출하고 싶다.
4. 다른 사람들을 못믿겠다. 내가 캐리해야겠다.
5. 게임특성상 AP챔프를 하나쯤 다뤄야 하겠는데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다.
6. IP는 얼마없는데 저렴하면서 강력한 것을 원한다.
7. 딜러를 하고픈데 너무 잘죽어 오래버티고 강한 데미지를 낼 수 있는 것을 원한다.
라이즈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패시브자체는 조금 안좋아보이는 착각을 하기에 좋습니다...만 그건 페이크고
주문을 쓸때마다 쿨타임 1초씩 감소인데 라이즈는 주문마다 쿨이 짧은 편이라
패시브와 맞물려서 쿨이 마구마구 줄어들어 스펠 난사가 가능합니다.
오우 쉿!
Q스킬은 평범하게 농구공을 던져 데미지를 주는 평범한 스킬..일 줄 알았으면 오산입니다.
주문계수가 결코 낮지 않은데다가 추가로 마나계수 비례 데미지가 들어가기에
q짤만 날려줘도 매우 아픕니다;
용법은 애니의 q스킬과 유사하지만 패시브로 스킬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기에
패시브와 시너리를 일으켜서 스킬을 마구 난사가 가능하게 만듭니다.
쿨감 아이템을 조금만 가지고 있으면 사실상 평타(!)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아...쓰면서도 더러워.
W스킬은 속박+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단지, 속박이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이 놈 데미지는 Q스킬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타겟팅 스킬이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돌진하려는 적을 W로 묶어놓고 마구마구 패버리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역관광도 가능하고 생존기로도 쓰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사거리가 다른 스킬에비해 조금 짧다는 건데...이 스킬 사정거리가
길었다면 전 롤을 때려쳤을 겁니다.
당연히 마나량 비례 데미지더 추가로 들어갑니다.
E스킬은 5번 튕기는 농구공을 던지는데,
문제는 이게 튕기는 각도에 따라 두번도 맞습니다;
게다가 라이즈 자신에게도 튕기게 할 수 있어 6번도 튕기게 할 수 있고
미니언 수를 잘 헤아리면 미니언을 방패 세우고 뒤에서 견제하는
챔피언에게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넣는 것이 가능합니다.
역시 마나 계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궁극기는 다행스럽게도(?) 공격스펠이 아니라 버프기입니다.
..라고 할 줄 알았냐!
사실 어쩌면 데미지 계열보다 흉학한 버프기입니다.
일시적으로 라이즈의 이동속도를 올려주고
모든 스킬을 광역데미지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원딜하나 죽일려고 스킬 난사하는데 주변챔프들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리는 기적을
행하게 하는 사기스킬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주문흡혈이 붙어있어 때릴 수록 피가 찹니다[....]
덕분에 혼자 살아남아 펜타킬하고 만피로 유유하게 억제기를 부수는 모습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쓰면서도 이 챔프를 추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는군요.
총평을 내리자면 '아무생각없이 마나만 올려도 최강'입니다.
강력한 AP딜러들이 마나가 없어 골골대는 반면 이녀석은 질소를사면 과자가 딸려오듯
마나를 올리면 주문력이 서비스로 배달되기에 아이템 선택에 고민도 적고
또한 마나통과 딜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AP딜러 중에서는 체력이 탑에 들기에 잘안죽습니다.
정말 안죽습니다. 게다가 궁극기의 주문흡혈과 같이 시너지를 이루어서
저어어엉말 안죽습니다.
게다가 라이즈의 코어템들도 탱킹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에 바퀴벌레같은 생존력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딜이 약한 것이 아니니 이건 뭐...
템트리 또한 단순해서
여신의 눈물(무라마나&대천사의 포옹), 카탈리스트(영겁의 지팡이), 빙하의 장막(얼어붙은 건틀릿 )
이 세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생존기가 없다는 것인데...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W가 생존기 역활을 어느정도 해주고 있죠.
상황에 이 속박이 이동형 생존기보다 따라서는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쪼르르 달려오는 정글러에게 속박걸고 도주하는 것도 좋고
상황에 체력이 적은 적 미드라이너가 정글러와 달려든다면
궁극기을 켠 후 미드챔프를 초살해버리고 광역기에 체력이 많이 빠진 정글러를
지도에서 지워버려 더블킬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는 대부분 정글러들의 레벨이 낮고 라이즈의 맷집이 좋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그렇다고 무턱대고 하시면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상황에 봐서)
한 타 때도의 역활도 매우 단순합니다.
한타가 일어나면 한발자국 물러서서 R을 누른 후 QWE을 미친듯이 연타하면 됩니다.
그냥 죽이고 싶은 챔피언에다가 커서를 맞추고 마구 누르면 됩니다.
그것으로 라이즈의 역활은 끝났고 우리 편이 적에 비해 비참하게 못큰 것이 아니라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콤보도 응용 편이 따로 있지만 초보자들을 위한 글이기에 이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두 라이즈하세요. 두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