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세치가 자신이 인디게임 개발자라면서 펀딩을 시작 했습니다.
https://tumblbug.com/ko/dragonmasters/comment?page=1
'사과도 했고 게임만 재미 있으면 되지'
라는 글도 보이는데 이거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지금도 많은 인디게임 개발자분들이 돈 한 푼 안 받고 코피 쏟아가며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디게임은 제대로 된 유저확보도 실패한 체 사라집니다,.
인디게임의 특성상 홍보라고 해봐야 자신이 사용하는 사이트들과 블로그에 하는 게 전부기 때문이죠.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인디게임개발자들이 청세치처럼 노이즈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은 게임에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열정과 사랑은 고스란히 좋은 게임으로 나오게 되고 이것이 '인디게임의 소셜펀딩'의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인디 게임에서 노이즈 마케팅은 아주 달콤한 유혹입니다.
아주 쉽게 인지도를 높일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까는 사람들에게
"해보고 까시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 해주면 알아서 플레이까지 해주고 저처럼 다른 사이트에 홍보까지 해줍니다.
이런 개발자가 늘어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텀블벅과 같은 소셜펀딩은 인디게임에서는 한줄기 빛과 같습니다.
(홍보와 펀딩을 동시에 할수 있다.)
이런 빛을 저런 쓰래기들이 늘어나면서 오염되는 꼴을 볼수 없습니다.
싹부터 자르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저런 개발자가 늘어나지 안을 것 같다고요?
일베충만 해도 처음에는 무시해도 될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무시해서 해결될 상황인가요?
쓰래기는 빨리 치우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