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전자양을 원하는가?
오래전에 썼던글인데 'vr휴먼다큐'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꺼내봤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육체 복제와 영혼복제중 어느것이 좋은가?
입니다.
좀 풀어쓰자면
'동물복제 VS 딥러닝을 통한 VR, AR 복원' 중 어느것이 나은가
입니다.
1) 동물복제
동물이 죽으면 복제를 통해 새로운 개체를 만든다.
DNA만 같은뿐 완전 다른개체입니다.
우리가 일란성 쌍둥이의 영혼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육체'만 복제된다고 볼 수 있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부자들이 꽤 많이 했다고 합니다.(황우석이 건재한이유 ㅎㄷㄷ)
2) 딥러닝을 통한 AI
반려동물이 태어났을때 IoT장비를 장치하고 죽을때까지 모든 데이터를 모운다.
이 데이터를 학습시킨 AI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AI은 반려동물이 살아있을 때 하던 행동을 그대로 하게 됩니다.
사람과 나눈 교감, 훈련, 싫어하는 행동까지도 똑같을 겁니다.
심지어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더 쌓이기 때문에 키우던 동물과 점점 비슷해지고 더 나아가 키우던 동물이 살아있다면 이렇게 변했겠다고 할만한 행동까지 하게 됩니다.
인간은 영혼이 복제됐다고 느끼게 되죠.
둘다 지금 현재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아직은 둘을 합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