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도전하고 일주일도 못가서 패배 했었지만
이번엔 확실히 끊었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담배 생각이 전혀 안나네요
담배는 평생 참는거라해서 시작 전엔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뭐 그 정도까진 아닌거 같고..
한 2~3주간 금단현상 참느라 폐인처럼 지낸거 이후 로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금연하면서 바뀐 건 몸에서 냄새난다는 소리를 안듣게 되는 점과 집에서 퀴퀴한 냄새가 사라졌다는거
비흡연자 일때보다 담배 냄새에 엄청 민감해졌다는 점..
흡연자 몸이나 약한 담배 연기에서도 걸죽한 초콜릿냄새를 느낄 수 있습니다;
뭐 식욕이 왕성해진다..그런 소리도 있었지만 잘 모르겠구요.
오히려 먹는 양이 줄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이라..
아무튼 뭐 그러네요..현역일때 스트레스 때문에 혼자 담배 배워서 엄청 후회 했었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