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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혼자 산다는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네요 (13) 2018/03/05 PM 05:34

3학년으로 복학하면서 학교 기숙사는 불편해서 못살것 같아

원룸 하나 잡고 사는데 

 

방은 참 좋은데 너무 조용한것도 별로네요.. 이런 분위기를 원하긴 했으나 뭔가 외롭다고 해야할지 텅빈 허전한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사소한 쓰레기 버리는거부터 뭘사고 뭘사고 돈도 많이 들고 물론 이럴려고 원룸에 사는거긴하나

참 세상일은 쉬운게 하나 없다는 말을 새삼 이런 작은거에도 깨닫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학생활 하기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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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in    친구신청

친구들을 자주 초대하면 안 심심할 테지만 역효과도 만만치 않을 ...

기무타쿵    친구신청

전 학교 다니던 이맘때 친구들이랑 자취방 얻고, 2월 마지막주 주말에 이사하고 같이 청소하고
저녁에 마트가서 생필품 사고 삽겹살 사다가 구워먹던 시절이 그립네요..ㅠㅠ
같이 살 친구분 구해보세요 돈도 아끼고 좋아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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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좋은데 환경이 그렇게 안되네용 ㅠㅠㅠ

미개한國民    친구신청

저도 혼자살면서 적적하니 TV나 개인방송은 항상켜놓고 생활하네요 ㅋㅋ

친구들 부르면 아지트화 되는건 순식간이니 심각하게 고민하세요

차라리 여친을...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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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복학하니 친한애들은 없어서 아마 집에 불러올일은 없... ㅠㅠㅠㅠㅠ

그카지마    친구신청

말에 꽂혀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매우 어렵다는 뜻);;;아닌가 싶은게요.

펌-이처럼 혼동스러운 이유는 ‘여간’이라는 부사 때문이다. ‘여간’은 주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여 ‘그 상태가 보통으로 보아 넘길 만한 것임을 나타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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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 그렇군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노바    친구신청

난 오히려 혼자 살고 싶었는데 그놈의 돈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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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하는바를 이뤄서 대단히 배부른 소리긴하죠 ㅠㅠ

아직이다2    친구신청

제 친구가.....그런 생활을 오래하다가 고독해서...너무 말도안되게 고독해서.....멀쩡하던 녀석이 여자를 막 사귀고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또 금방 헤어지고....

학창시절 내내 그러다가 졸업....이후에는 또 안그러더라구요.ㅡ,.ㅡ;;;

아무튼 나중에 녀석이 이야기하는데....학교를 가도 그냥 친구들과 어울리는건 그때뿐이고 집에 돌아오면 또다시 혼자되는 기분이 정말 싫었다고하더라구요...

힘내세요.

BBanJJark    친구신청

티비나 사람과 소통하는 내용의 인터넷 방송들 틀어두시면 괜찮아 집니다.
그러다가 여캠방송에 너무 몰입해 생활비를 별풍으로 탕진하지만 않으면 외로움 달래기엔 그만이죠.

POCKET INFINITY    친구신청

차라리 여자만 부르는게 나음 아지트되면 노답됨 ㅋ

두야리    친구신청

집에서 할수있는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친구들 모임은 밖에서 하시고 재워주는건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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