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작..
짐캐리 라이어 라이어 보고나서 짐캐리 나온 다른 영화 찾다가
이름만 많이 들어봤던 이터널 선샤인을 보게됐는데
진짜 흠뻑 빠져서 봤네요
초반에 너무 왔다리갔다리 해서 이게 뭐지 하면서 많이 헷갈렸는데
중반부부터는 이 흐름을 알게되다보니 그때부터는 그냥 완전 빠져서 봤고
영화 다보고 나서는 인생영화가 됐습니다 ㅠ
역시 제일 좋았던 장면은 마지막 Okay 장면인것 같아요
그 한마디에 모든게 눈녹듯 사라지는..
아직까지도 여운이 꽤 기네요 간만에 인생영화 찾게돼서 좋았습니다
짐캐리는 연기 스펙트럼 진짜 넓네요 ㅋㅋ
가슴을 울리는 뭔가 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