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볼때 마다 한가지 드는 생각이......저 이영자씨도 피해자고 저 아이도 피해자라서 불쌍 하지만....저 아버지라는 사람도 그들과 똑같이 그들의 부모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못듣고 자랐을 것... 자신이 받고 살아온 삶대로 또 자신의 자식에게 그렇게 대하는법.... 이건 다 우리들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ㅜㅜ
이영자씨가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전 조금 생각이 다른게 자식을 위해 가정을 위해 맞벌이 하는 부모님에 대한 이해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물론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섭섭하겠지만 그 아이가 먹고자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만드는건 저렇게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이죠 저 방송을 전부 본게 아니기 때문에 후에 어떤식으로 진행이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단순히 부모님만이 바뀌어야 한다는 조언은 개인적으로는 거부감만 드네요
제글에 돈버니 지랄해도 된다라고 써있나요?
올라온 글 자체가 자녀에게 무관심한 부분은 분명 잘못한거죠
다만 단순히 부모에게만 바꾸라고 말하기 보다는 자녀에게도 비록 표현이 부족했던건 맞지만 그래도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부모님이라는 부분도 같이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쓴글입니다.
표현이 부족하여 글로는 제생각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듯하나 그쪽한테 정신차리니 생각을 고쳐먹느니 따위의 소리는 들을 이유가 없네요
마치 부모가 이만큼 희생했으니 어느정도 부조리는 감수하라는 소리처럼 들려 거부감이 느껴지네요.
요즘 많이 보이는 풍토인데 이집도 딸을 거의 할머니 손에 맡겨놓고 부모는 사회생활에만 전념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면 자식을 양육하는 의미가 뭐고 가족의 의미가 대체 뭘까요. 각자 자기생활 하기만
바쁘면 애초에 자식을 낳지말고 결혼을 하지말았어야지 내가 이만큼 희생하고있다 주장만 하는건 솔직히
궤변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