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 파이터즈 94
킹오브 파이터즈 95
킹오브 파이터즈 96
킹오브 파이터즈 97
킹오브 파이터즈 98
킹오브 파이터즈 99
킹오브 파이터즈 2000
킹오브 파이터즈 2001
킹오브 파이터즈 2002
킹오브 파이터즈 2003
SVC Chaos 까지입니다. 총 11개입니다.
이리저리 발품팔고 하나둘씩 구한 녀석들이..드디어 다 모였습니다.
나름 뿌듯함을 느낍니다. 정말 어릴때는 가지고 싶은 녀석들이었는데..
어린시절 게임샵 알바하는 친구녀석의 꼬임에 넘어가 세턴과 네오지오를 바꿨습니다.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제가 20대 초반에 알바해도 팩한개가 30~40만원대라..
그뒤에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서 겨우 여유가 생겨서 모으기 시작했었는데..나름대로 빨리 다 모을수가 있었네요.
이리저리 정보를 줏어듣고 여러분들이 조언을 해주시기도 하고..
아무튼 그동안 발품팔고 이래저래 뛰어다녀서..상태 좋은 녀석들을 거의 다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왕오빠 풀셋이라고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휴..그동안 고생해서 모은 보람이 있는거 같습니다. ㅜㅜ
주변에서 하는말이 다 그겁니다. 에뮬로도 나와 있고, 컨버팅 되서 최신기종 및 다른 기종으로 다 나와 있는데.. 왜 뻘짓을 하느냐고..
PS나 엑스박스,겜 큡등 다양하게 컨버팅도 되어서 싸게 구할수도 있죠.
물론 저도 그런 사실들을 압니다.
그러나 게임 불감증이 찾아온뒤로..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은 네오지오용 외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오락실 분위기도 바로 나고..놀러온 어린 조카들과 심심풀이로도 한두판 해도 재밌고요.
물론 저도 고화질에 쌩쌩하고 좋은 게임들 하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그리 오래 못하겠더군요. 열정도 사라지고..예전에 밤세워가며 즐길적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암튼 각설하면 네오지오는 네오지오로 할때 정말 네오지오의 참 맛(?) 이 납니다.
봐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