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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구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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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킹 오브 파이터즈 12 (0) 2009/09/24 PM 01:17

안녕하세요. 매직맨입니다.

네오지오와 SNK 게임을 좋아하는지라..이번에 여기 관리자인 takejun 님이 플3 사면 꼭사서 해보라고 해서 이번에 킹오파 12를 사서 플레이 소감을 씁니다.

더불어 킹오파 12 가 네트웍 플레이가 된다는데, 의의를 두고 엄청 큰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를 한뒤에 처음으로 업데이트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분들의 평은 좋지 못하더군요.

그래도 킹오파 팬으로서 의무감을 가지고 일단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무려 1시간이 넘게 테마와 업데이트 파일을 받더군요.

그리고 인스톨을 하니,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더군요. 그냥 끌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팬으로써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패드로는 거의 격투게임엔 잼병인지라, 다훈스틱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저만의 문제점인지 버튼 네개뿐이 사용이 안되더군요. 스타트나 엘알 기타의 버튼은 먹지가 않아서 제 스틱의 문제점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케이드 모드로 들어가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제가 게임을 즐기지 않은 기간이 큰지 과거 기술표 생각해서 써먹었는데, 난이도가 기본이어서 그런지 무지하게 쉽더라구요.

별거 안해도 그냥 대충 다 이길만 합니다. 예전 오락실 플레이를 생각하면 꿈도 못꿀듯한일이지만, 쉬워서 그런지 오히려 더 해볼만 하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뭐 생짜 초보 플레이어지만, 온라인 플레이를 해보기로 하고 접속했습니다.

다행히 상당히 빠른 네트웍 속도로 접속이 되더군요. 하드에 인스톨해둔것도 도움이 되긴 하나 봅니다.

그러나!!!!!!!!!! 사람이 없더군요. ㅠㅠ

방을 만들어서 데모플레이를 좀 하다보니 누군가가 게임을 걸어와서 한겜 하는구나 했더니 캐릭터가 가만 있더군요. 실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이라 그런지 약간 랙이 있는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플레이어 선택이 빨리 안되더군요. 상대편은 금세 되던데..--;;

그러나 나중에 사람과 다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랙도 없고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로딩도 상당히 빠르고, 기존 광매체를 생각했을때 엄청 빠른 속도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SNK 게임은 롬팩이 왔다다!.란 생각이었는데, 플3 을 보고 그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캐릭터도 큼지막하고, 콤보같은것도 잘 쓰더군요. 물론 상대편 -ㄴ-;;

기술하고 콤보를 몰라서인지 내리 몇판을 졌습니다. 물론 이사람과 계속 했습니다.

스페인어를 쓰는거로 봐선 남미쪽 같은데..확실히는 모르겠더군요. 만약에 남미쪽이라면 회선때문에 엄청 느릴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전사람보다 쾌적하더군요.

총평해서 생각하면 스파4에 비해서 밀리는감이 없지 않지만, 팬이라면 즐겨봐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패치가 이뤄져서인지 몰라도 네트웍 플레이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천천히 즐겨본후 네트웍 플레이를 다시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보스삭제등과 기술표 삭제로 인해서 다양한 콤보플레이와 연계기등을 쓸수 없다는게 킹오파의 맛을 죽여버린것 같지만.. 나름대로 음악과 캐릭터들은 깔끔하고 큼지막한것들이 괜찮은것 같습니다만..

배경에 서있는 캐릭터들이 안보입니다. 저만 그런건지..제가 못본건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타격감이나 뭐랄까 약간 부족한 감이 느껴지는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킹오파 팬이라면 한번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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