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드라이브용 신창세기 라그나센티를 클리어했다.
고전게임이라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걸 본 친구왈 " 도대체 언제적 게임이냐? "
뭐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난이도는 쉬운편이다. 세월이 지나고 최신게임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새로운 게임을 해보며 드는 생각은 점점 뉴타입화 되는 게임 유저를 만드는게 아닌지..
시각을 넘어선 반응속도와 영상들에 내가 늙었음을 실감하며, 옛 게임들의 추억속에 플레이해보면 쉽긴 쉽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엔딩은 뭐 별거 없다. 그당시에 게임들이 그렇듯이 자그마한 도트화면속에 단순한 스탭롤..
플레이 타임이 짧은게 약간 아쉽고, 짜증나는 스테이지들이 몇몇 있었지만, 그래도 요즘게임에 비하면 양반임을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