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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구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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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 클리어. (1) 2010/01/28 AM 02:30

렌즈 고장나기전에 다행히 클리어했다. 밀린 게임들 숙제하듯이 조금씩 플레이 했는데..

플레이 시간은 10시간 조금 더 걸린듯하다.

많은 욕을 먹는 비급 게임이란 평이지만, 초반에 빡센곳을 견뎌내면 나름 즐겁게 플레이 할수 있다.

그냥 이 병현을 주인공으로 한 한편의 영화를 본셈 치면 된다.

FPS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저렴한 가격이니 즐겨봐도 좋을듯하다.

한글화도 되어 있고, 게임성은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다. 그래픽도 좋고, 모델링도 깨끗한편이다.

추가로 치트키를 쓰면 여캐릭터 루카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코인을 모아야 한다는데..난 귀찮아서 못하겠다.

무적키도 있으니, 귀찮은 사람은 그걸 쓰면 될듯하지만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이 글에다가는 적어 놓지 않겠다.

루리 로스트 플래닛 공략 게시판에 치트키가 있으니 찾아보고 싶은 사람은 거기서 검색을 하면 된다.

공략집이 없지만, 공략을 잘 해놓은 블로그가 있어서 주소도 적어놔야겠다.

http://s31740.tistory.com/206 아금바리의 게임이야기란 티스토리 블로그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고, 패턴이 있어서 조금 하다보면 익숙하다.

FPS를 패드로는 잼병인 나로서도, 초반을 견뎌내고 나니 그럭저럭 할만했다.

게다가 중간중간 VS라고 불리우는 머신을 타고 싸우는것은 아머드 코어나 건그리폰을 생각나게 만들어서 나름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너무 느리지 않은가 생각된다.

마지막에서는 왜인지 로봇 용자물이..떠오르기도..

단점은 게임이 짧고, 자유도가 없으며, 온라인 플레이가 되긴 하는데.. 온라인을 들어가보니 거의 사람이 없다. 한 30명도 안되는듯하다.

그래도 플레이 해보니 온라인은 서든어택 웨어하우스만큼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게임을 클리어하고, 베요네타 3스테이지 하던걸 이어할려고 게임 넣었다가 플삼 렌즈크리로..시망 ㅠㅠ

암튼 이 병현의 이름값을 더럽히진 않은 게임같다. 생각보다 할만했다. 내가 느끼는 최악의 플삼 게임은 페르시아의 왕자. --; 한글화 및 한국어 음성 지원이 정말 무색하게, 재미 없다.

이것도 의무감에 클리어 하긴 해야하는데, 휴..플삼먼저 고치던지 슬림으로 구매하던지 해야겠다.

참고로 2편이 나올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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