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전 초딩때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는 편이였습니다. 컬러티비나 비디오에 관한 추억은 없지만, 놀이 문화는 큰 틀이 유지되어 초등학교 까지도 같은 놀이들을 하던 기억이 나내요.
마지막은 조금 찡 했습니다. 명수옹이 혼자 남아 노는게 이런 목소리로 들리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엄마가 필요합니다.'
요새 들어서는 아이들과 엄마가 붙어있는 시간이 없다 봐야 ..
학원이다 뭐다 해서 여가 시간이 없고,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에 가서는 오후 시간을 모두 학교에서 보내는 덕분에 말이죠.
국내 교육이 썩었다 말았다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어릴때 놀 시간이 없는데 아이들이 노는 방법을 알까요? 이런 놀이들이 사회적인 경험이 되어 씨앗이 될껀데........
마지막은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지는 장면이였내요.
길이가 간만에 한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