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혹은 사카린은 설탕 대신 단맛을 나게 하는 화학 조미료중 하나입니다. 이게 개발된지 2세기가 넘었는데 아직도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사람들이 겁을 먹는데, 이게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서 그런 겁니다.
과거 잘못된 발암성 문제(실험동물에서 유방암 또는 방광암 발생 결과)로 여러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되다가 오해가 풀리고 현재는 다시 허용되어 점차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1][2][3]
2010년 미 환경보호청(EPA)은 미국의 저열량식품 업체 모임인 열량통제협회(CCC, Calorie Control Council)의 청원에 따라, 합성감미료 사카린을 '인간 유해 우려 물질' 리스트에서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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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처음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쥐의 방광에다 기준치의 500배의 사카린을 투여하는 바람에 사카린-암 발생이라는 잘못된 결과가 나와서 그 이후 규제가 시작됐죠.
지금이야 유해 물질에서 풀렸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도 잘못돼 있는 게 아쉬워서 적어봅니다. 사카린 먹는다고 죽는 거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