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좋아해서 아마존 열대우림이나 아프리카 초원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중 하나였는데, 남미 여행중 쿠스코 여행하에서 2박3일정도 짧은 일정으로 가는 투어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아마존 유역에 직접 가볼 수 있었던 건 참 좋았고, 한편 짧은 가이드 투어인 탓에 중대형 포유류라곤 수십미터 밖에서 원숭이 그림자만 본게 전부였던건 참 아쉬웠네요. 거의 대부분은 곤충과 새,
밤에 손전등 들고 돌아다니면서 곤충들 찾아다녔는데, 남미하면 생각나는 거대 풍뎅이류는 하나도 못봤습니다. 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