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 국립공원 투어중 에 본건 포유류는 아주 멀리서 윤곽정도만 본 원숭이 정도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새, 곤충뿐이라 아쉬웠는데 (재규어 같은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맥, 개미핥기, 수달, 아니면 적어도 카피바라라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돌아가는 길에 이런 동물 보호센터(?) 같은 곳에 들려서 어느정도 욕구해소(?)는 할 수 있었습니다.
개미핥기는 먹을거 찾아다니는지 사람한테는 아무 관심도 없네요. 한번은 제가 저 뱀을 들고있는 와중에 원숭이 두마리가 제 바지가랑이에 주렁주렁 매달려서 꽤 볼만한 모양새가 됐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