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듣고 졸라 웃겨가꼬 ㅎㅎ
제가 아는 성님 한분이 홍대 클럽가서
존나 여러모로 쩌는 금발 양키녀를 만났데요 ㅋ
졸라 쩌는 양키녀라서 조낸 달라붙어서 춤좀 썪어주고
이빨좀 까고 나서 같이 모텔로 갔데요 ㅋ
조낸 이 성님이 이 쩌는 양키년으로 몸보신 좀 할라고
밤이 세도록 몇번을 조낸 해댔다네요 ㅋㅋ
이체위 저체위 찍고 돌리고 흔들고 난리도 아니었데요 ㅋ
아 존나 이 성님이 혼신을 다해서 파워쓰쎆 해서
둘다 존나 기분조케 잘 잤데여
전날 양키녀가 아침에 일이 있어서 미리 간다고 해놓고
아침에 인나서 보니까 모텔 화장대 위에 쪽지 하나가 있더래요
이 성님이 그거 보고
'아 이 ㅅㅂ양키년이
어제 혼신을 다한 파워쒞뜨에 감명받고
원나잇으로 끝내긴 아까운 인연인걸 느끼고선
연락처를 남겨놨구나 라고 생각했었더래요
그래서 조낸 들뜬 맘에 쪽지를 확인하니
왠10만원짜리 수표가 있고 쪽지 내용이
어린이글씨체로 '고기 사먹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ㅅㅂ 듣고 한동안 빵터져있었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