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오늘따라 공부도 운동도 안되네요
아침에 맨날 뛰던 50분 런닝을 오늘 25분 밖에 못뛰고
그뒤 공부도 힘드네요.
몸무게를 재보니 1키로나 불어 있고
pt하는데 관장님 한테 많이 혼났네요.
인강도 슬슬 밀려 가고
어머니도 걱정이 많으셔서 많이 죄송합니다.
조울증은 많이 좋아 졌지만
약을 다시 올려서 그런지 어제 산 정상을 다녀와서 그런지
깔아 지네요
좀만 쉬다가 공부 다시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의지도 많이 약해지고
진짜 어머니께 죄송합니다.
학교 친구들이 매우 부럽네요. 내년에 후배들이랑 학교 다녀야 하는데.
구미 사는데 저희 동네는 불산 누출 체감이 거의 안나는데
강건너 사고난 지역은 많이 심각한것 같아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겟어요.
좀따 피티하고 저녘에 산에 갔다와서도 공부를 좀더 해야겠어요
3월에 1111을 맞기 위해
내년에 내신도 잘해야 추천서도 받아
저때문에 요즘 축 쳐지신 할아버지도 기쁘게 해드리고
엄마 아빠도 힘이 날텐데요.
무었보다 저때문에 많이 속을 썩는 동생 한테도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