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번시즌 왕좌의 게임 피날레가 나왔네요
아아 짧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제작비를 고루 분배해서 전 시즌보다 미쟝센이 압도적으로 좋네요
네드스타크를 참 좋아했는데
네드에 대한 조각들이 시즌 진행됨에도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서
스타크 자식들이 느끼는 그리움을 저도 함께 느낄수 있어 좋았네요
원터펠에서 스타크의 두 자매가 외롭게 서있는 모습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동화되어 눈물이 주르르 ㅠㅠㅠ
베일리쉬의 퇴장이 극적이었는데
사실 왕좌의 게임에서 제일 저는 무서운 캐릭터였거든요
그속을 알수가 없어 누구보다 옆에 두고싶지 않은...뭔가 그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려하면
더욱 크게 내게 복수할거 같은 그런 사람이었는데
스타크 아이들이 속아넘어가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ㅎ ㅠ
드디어 존에 대한 비밀이 모두 나왔는데
아 찡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는 처음부터 서자가 아니었다는 말이...어찌나 가슴아프던지
개인적으로 시즌6 10화에서 리안나의 아기를 보여주며 연속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존스노우로 화면전환될때 음악이나 연출이 제일 찡했던거 같아요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눈빛의 존 스노우 ㅠㅠㅠㅠ 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