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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다스베이더 피규어는 메디콤제 한채를 보유중이었는데 

그래서 차라리 이돈으로 스톰트루퍼나 사고싶었습니다만 

메디콤제에 대한 단점이 너무크고 

이번 핫토이 다스베이더가 스펙이 너무 좋아서.,.

결국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와 다스베이더를 둘다 질렀습니다.;;;;;;;;;;;;

일단 메디콤제는 얼굴 원형이 좀 만화틱하고

메디콤제 스톰트루퍼와 같은 체형을 써서 키가 똑같습니다..--

게다가 헬멧이 벗겨지는 건 좋은데 너무 잘 떨어지는 편이라 고정이 안됩니다 

게다가 오래되어 옷도 낡아서 조금 부서지더군요 

이번 핫토이 다스베이더는 대신에 셋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광선검 LED를 위해 한쪽 팔을 교체해야했고 

각종 배터리를 넣기위해 나사를 많이 조이고 풀었습니다 

그래서 정작 스톰트루퍼는 단체로만 찍고 더 못찍었네요 

나중에 시간날때 다시 찍어야 할듯..;;;;

ps 사이드쇼 클론트루퍼 하체가 부실하지만 그래도 맘에 들었는데

    핫토이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보고나니까 그냥 +_+ 장난감으로 보이네요 

ps 다스베이더 사운드 효과가 들어간 건 좋은데 켜놓고 일정시간 지나면 더이상 작동하지 않네요 

이건 뭐 사용할때마다 스위치를 켜고 사용 안할때는 꺼놔야 하는듯 -ㅂ - 발로 만들었나...핫게이...

어제 다스베이더와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를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스베이더옹은 셋팅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더군요
건전지 넣을 곳도 많고 광선검 불 들어오려면 팔도 교체해야히고;;
입히는 방법 잘 몰라서 옷 찢어질뻔;;;

저녁에 카메라에서 뽑아서 제대로 올려야겠습니다 'ㅅ'

우린 빙봉을 모르지만
우리 모두 알고있기도 하죠

우리 모두가 빙봉을 기억하진 않지만
우리 모두가 빙봉을 가지고 있었죠

빙봉은 상상의 친구이자
유년 시절의 노스텔지어이자
누구나 지나왔고 사라질 과정의 일부죠
그것을 알기에
그리고 그것을 잊고있었기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던 장면이네요


♪ 놀고싶은 친구 누구 빙봉 빙봉
로켓타고 소리 질러 빙봉 빙봉 ♬

저는 픽사작품 애니메이션보다 재미있는 3D애니메이션은 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제 취향에 너무 잘 부합하는 편이라 타사 애니메이션은 잘 안보고
보더라도 항상 후회하는지라..;;;

1. 토이스토리 시리즈
토이스토리로 픽사의 팬이 되었지요
모든 시리즈가 완벽할 정도로 재미와 정서 모든 것을 잡고있지만
개인적으론 스타워즈 패러디가 들어간 2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3편의 엔딩에선 저도 모르게 펑펑 눈물이 나더라구요

2. 니모를 찾아서
물속 세계를 이 작품보다 아름답게 묘사한 애니메이션은 없을듯 하네요
원래 흰동가리를 좋아하지만 이 작품덕뿐에 해수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픽사작품답게 캐릭터도 좋고 감성을 건드리는 픽사만의 터치가 너무 좋습니다

3. 라따뚜이
제가 프랑스라는 나라나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둘다!!!!!!나오는 작품
Le Festin이라는 곡도 너무나 좋고 하악 하악
사실 제 취향저격하는 소품이나 소재가 너무 많아서 아아 너무 좋아요

4. WALL-E
조니5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로봇캐릭터들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사실 우주로 가기전에 지구에서의 다소 쓸쓸한 배경에 홀로 살아가는 Wall-E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긴 하지만
픽사답게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차있습니다

5. UP
사실 전체적으로 볼때 저는 UP의 후반부가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위의 작품과는 다르게 조금은 단조롭다고 느껴지는 구석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부가 너무나 잘 만들어져서 그 단점을 가리더군요
메인 악당에 대한 처리방식이 픽사답지 않게 너무 빠르고 성의가 없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결혼도 안한 제가 초반 부부의 인생을 보고나면 저도 모르게 울고있습니다

6 .몬스터 주식회사
유아기에 느끼는 공포감을 이렇게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승화시킨 픽사에게 경탄을!!!
개인적으로 픽사 사람캐릭터중에서 부는 1순위로 짱 귀염돋네요 아아 너무 좋아요
후속작인 몬스터 대학교에선 부를 볼수없는게 아쉬울 정도

7. 인사이드 아웃
한동안의 암흑기를 지나 정말 정말 간만에 픽사작품이란 이런거지...라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
너무나 픽사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감정선에 대한 터치가 매우 우아하고 섬세한 픽사답게
소재 자체가 인간의 감정의 의인화다보니 정말 굉장한 아이디어들의 집합체라고 할까요
제가 픽사작품을 딱 두개만 꼽으라면 인사이드 아웃은 반드시 한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에요 ㅎㅎㅎ

어제 한마리 죽고
오늘 아침에 보니 한마디로 곧 죽을거 같았는데..
소금욕도 해주고 약도 몇만원어치 사와서 준비했는데....

먹이도 다른 종류로 몇개 사왔는데...
딱..9일만에 죽었네요
이런 일없게 15일동안 물잡고 데려왔는데..ㅠ
우울하네요 ...같이 샀던 친구네 진주린은 잘먹고 잘사는데
제가 사왔던 애들 참 이뻤는데 ....초반부터 밥을 잘 안먹어서 걱정되었는데 ...하아

치료받는 동안 밥이라도 잘 먹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그 어떤 밥도 안먹더라구요...ㅠ
못난 주인이라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