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한번 가보세요.
저희 아버지가 심장을 감싸고 있는 막에 물이 찼다고 병원에 신세지셨던 적 있어요.
일주일정도 기간동안 몇번 숨이 턱 막혀서 앉아서 쉬어야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런적 있었어서 검사나 받을까하고 병원 갔다가 바로 중환자실 10일, 일반병실 10일 정도 계시다 나왔어요. 아버지 50세 정도 되셨을땨입니다..
저랑 완전 동일하네요. 너무 초기라 검사해봐도 이상이 안나올 겁니다. 한 10~20년뒤쯤에나 문제가 되겠죠... 왼쪽 가슴 아래부터 옆구리가 땡기면서 뜨끔하는 증상이죠? 또 목욕탕에서 나와서 어지럽고 귀 안들리고 하는 건 왜 이리 동일한지...;;; 뇌혈관, 심혈관계통으로 가족력이 있는지라... 보험가입각 나오신 것 같고 MRI, CT, 심전도 검사봐도 안 나올 정도의 심근경색 or 협심증 극초기로 예상됩니다. 약 20년뒤쯤 스탠트 예상해봅니다.
일단 제가 몇년전에 심장검사 받아본 사람입니다.. 심장검사에는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운동부하검사가 있구요.. 이 검사들 다 받고도 환자가 불편하다고 하면 24시간 심전도검사라고 가슴에 2틀정도 부착시키는검사가 있습니다. 이거 다하고도 이상 없으시면 의사말을 믿으세요.. 저도 심장에 이상 있을거같다 확신하고 수술까지 받을각오로 검사를 했는데 다행이 심장엔 이상없고 과로로인한 정신적 질환으로 나와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일단 이 모든검사 받기가 겁나시면은 가까운 동네병원 가셔서 심전도 검사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심전도검사만이라도 심장이상징후가 80% 잡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