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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빗 : 중간계로 떠나는 마지막 티켓 (9) 2014/12/20 PM 12:19
일단 실망이네요 다섯군데에서 전투한다고 했는데
한군데에서만 줄창 싸우더군요...라고 드립치고 싶었는데 죄..죄송합니다

참고로 특별히 스포는 없습니다


...농담은 치우고 개인적으로 호빗은 사실 2부작정도가 적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건 흔히 말하는 분량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마릴리온가지 끌어왔기 때문에
분량자체는 충분히 많습니다만 원작 호빗자체가 너무나 직선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지의 제왕처럼 갈수록 나무뿌리처럼 뻗어나가다 클라이막스를 이루는 것과 다르게
호빗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방통행에 가깝지요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호빗은 마이어와 엘프들의 비중을 높혔습니다
타우리엘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레골라스의 참전을 만들었고
스란두일과 레골라스의 이야기가 좀 더 풍성해졌습니다

피터잭슨은 이 직선적인 이야기에 좀 더 많은 양념을 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수있지요
처음에는 책에도 없는 타우리엘의 존재가 약간 불안했는데
최종편까지 다 본 현재의 입장에선 꼭 필요했던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오리지널 캐릭터인 만큼 이후 역사에서 자취를 감출텐데
어떻게 처리할까..궁금했는데 특별한 언급이 없네요

스마우그가 원작에서도 많은 분량을 가지진 않는데 이걸 3편초반에 배치해서
조금 의아한 감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스마우그챕터를 전부 2편에 몰빵하면
3편초반에 볼거리가 없어서 이런식으로 편집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영화는 그야말로 전투볼거리가 주를 이루는 편입니다
저는 사실 액션이 과한 건은 좋지 않지만 애초에 호빗 클라이막스가 대전투이기 때문에..
이번 호빗시리즈는 반지의 제왕에 비해 주인공들이 다소 개성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영화화되는 과정에서 드워프들의 특징들이 굉장히 섬세하고 사려깊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봄부르는 잊을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죠
반지의 제왕에서는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갈라드리엘과 사루만 엘론드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사루만옹 너무 좋아요 하악 하악)

영화의 편집에서는 다소 투박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것이 확장판을 위해 편집과정중 생긴 사소한 문제인지
아니면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쉽네요...
(사루만과 사우론이 만나 사씨남정기를 쓰는 모습이 보고싶었는데........)

사실 저는 호빗 3부작 다 좋습니다
미들 어스는 마치 저에게 스타워즈의 중고우주
배트맨의 고담시와 같습니다
존재한다는 것 자체로 저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샤이어를 보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마치 고향에 온 느낌
사실 실제 제 고향보다 샤이어를 볼때 더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마지막은 샤이어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동안의 여정을 통해 정들었던 라다가스트 소린 봄부르 킬리등등 그리고 빌보!...
반지의 제왕때부터 보았던 레골라스 간달프옹도 이제는 작별이네요
그것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고담시는 어느 작가라도 그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판권이 팔린 스타워즈는 제가 죽기 전까지는 계속 볼수있을 것 같습니다
실마릴리온이 영상화하기 힘든 만큼 톨킨의 작품은 이것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피터 잭슨도 더이상 톨킨의 작품을 만들생각은 없어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이번 영화에 평가를 내릴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좋았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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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    친구신청

성벽에 돌진하던 트롤 너무 귀엽더군요 하악 하악

RIOT ????????    친구신청

머리 쿵해쪄!

*하얀모자*    친구신청

사람마다 다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분량조절 실패라고 보는 작품이 호빗이라,,,
확장판을 기다려봐야겠네요...

Mill    친구신청

확장판도 기대됩니다

구형유저    친구신청

다섯 군데가 아니고 다섯 군대(난쟁이, 인간, 엘프, 오크, 어둠의 세력)에요

Mill    친구신청

개그잖아요 제발..글 좀 읽어요

이파네마보이    친구신청

시나리오를 억지로 좀 늘려놓은게 있어서
전투에 기대를 했지만,
전투도 헛웃음이 나온다거나
우와~우와~하고 몰려다니는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네요.

브랜든 히트    친구신청

개인적 감상느낌은 전개5% 결말95% 라는 느낌으로 첨부터 끝까지 클라이막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라드리엘 마님하고 사루만옹의 액션이 제일 멋졌습니다.

최고급아파트    친구신청

갈라드리엘느님때문이라도 봐야겠군요.
[기본] 고어물수준의 개신교 수련회 (4) 2014/12/17 PM 09:37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Jh8kwgwfs-o?


출처 : 오유

==================================
어릴 적 개신교 수련회갔다가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 하면서
단체로 막 울고불고해서 멘붕와서 다시는 안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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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wiz    친구신청

진짜 혐오스럽다;;

z하얀늑대z    친구신청

적어도 미성년자는 함부로 교회에 보내면 안되는것 같은데..
어린 나이에 너무 종교에 대해 주입시킬 수 있어서.

[농노] 슈퍼집아들    친구신청

개종시킬 수 만 있다면 거짓말따위는 해도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종교....(경험)

스타오션3    친구신청

제 친구는 처음 수련회 갔다가 십자기 질머지고 산에 오르라고 해서
도중에 도망 쳤다고 하더군요..
[기본] 낮이냐 밤이냐!!!카메라 기술의 신기원? (2) 2014/12/17 PM 08:21


빛의 명암 깊이에 따른 일종의 색깔입히기 아닐까요
과거 흑백사진 칼라로 복원하는 거 처럼
아아 원리가 궁금하네요

ps 그나저나 청반바지 언니 너무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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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buhi    친구신청

A7s가 고감도 저노이즈로 유명하죠. 소니에서 작정하고 만든 거니까요. 감도가 40만얼마까지 올라갈겁니다. 노이즈 잡으려고 화소도 작게 만들었으니까요.

나멜리아    친구신청

미친기술력임 진짜 ㅋㅋ
[기본] 혹시 PT라는 공포게임아시나요 (5) 2014/12/17 PM 06:47
사일런트 힐즈의 일종의 프리뷰같은 느낌의 데모게임이라는데
며칠 전에 이게 하도 무섭다고 해서 ps4로 데모버전을 받아서
플레이를...하고싶었지만 저는 공포게임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하지는 못합니다...;;;;;;;;;;무서워서;;;

둠시리즈처럼 총이라도 쥐어주면 오래걸려도 엔딩을 보는데
화이트데이시리즈처럼 주인공이 무력하면 매우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제 친구를 한명 불러서 플레이해보라고 하고 저는 뒤에서 앉아서
창피하게도 이불로 좀 가리고 숨어서 봤는데
와아...옆에서 보는데도 압박감이 장난아니에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제작에 참여했다는데 ㄷㄷㄷ

제 친구가 플레이하다가 죽었는데(이게 엔딩인지 도중에 죽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하는 말이 이..이건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게임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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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    친구신청

집 밖으로 탈출하는게 클리어입니다.

레댜~!!    친구신청

...공포게임은 잘..못해요..ㅠ.ㅠ

블쟈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8번이 최고로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전 그래서 동아리방에 플포 들고가서 여러명이서 같이 플레이했어요.
근데 하다보니 귀신이 별로 안무서워지더군요.
후반부 무한반복 하다보니... ㅠㅠ

중복중독ㅋ    친구신청

많이 죽으면 안무서워집니다
[기본] 얼마 전 군단의 심장을 클리어했습니다 (10) 2014/12/15 PM 08:58
자유의 날개 출시 초기에 싱글 멀티를 공짜로 풀어서
그때 즐기고 그냥;;;구입을 안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오리지널, 확장팩 총 2만원밖에 안해서 구입했는데
아아 역시 재미있네요

스포일러 있어요 ---------------

스타1의 거시적인 스토리에 비해 시점이 다소 개인적으로 내려와서
짐 레이너의 사랑이야기라고 오리지널의 경우 욕을 먹기도 했는데
저는 사실 그래도 좋았어요

캐리건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라
짐과 캐리건의 이야기를 더 상세하고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싶기도 했고...
그나저나 그 고생을 하고 반인간으로 돌아왔건만
확장팩에서 다시 칼날여왕으로 돌아가버리니..ㅠㅠㅠㅠㅠㅠㅠ 아아 너무 슬프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족인 프로토스가 드뎌 마지막 확장팩으로 대기중인데
트레일러보니 마지막에 제라툴의 대사인 My life for Aiur!!!가 얼마나 두근두근거리던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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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0    친구신청

슈퍼 칼날여왕 ㅎㅎ 공허의유산도 기대됩니다.

Mill    친구신청

기대되는데 이게 끝인게 조금 아쉽기도 ㅠ

여우할아버지    친구신청

저도 며칠 전에 다 깼습니다.
칼날여왕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칼날여왕은 아몬의 흔적이 남아 있었을 때, 즉 초월체(오버마인드)가 아바투르를 통해 창조해 낸 타락한 저그입니다.
지금은 거의 인간 상태의 사라 케리건이 최초의 산란못에 들어가 태어난 원시저그입니다.

그래서 거대괴수 안에서 이즈샤와의 대화를 듣다보면 "난 칼날여왕하고는 다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배틀넷에서 "공허의 유산 멀티플레이 미리보기"가 있어서 봤는데
테란 상향, 저그 약간 상향, 프로토스 대폭 하향이더군요...
저도 프로토스 유저인데 암담합니다...

Mill    친구신청

싱글을 클리어했으니 물론 그 전 여왕과는 다른 걸 알죠 ㅎ

지하라    친구신청

어떻게 무리 어미가 여왕님 빠순이가 되는지를 보셨군요.

다음편은 제라툴이 거신을 끌고가서 저그 x끼들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이야기라네요

여우할아버지    친구신청

저그와 테란과 함께 아몬 머리통 날리는 이야기 아니었나요

Mill    친구신청

왠지 캐리건과 합류해서 아몬 날리는 이야기일듯?

지하라    친구신청

히오스에서 장포스 대사가 제라툴 대사로 추가된거 말하는 거였어요 ㅋㅋ
그리고 아이어 탈환도 스토리에 있다니까 아이어 저그들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지요?

김리다는    친구신청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리다는    친구신청

스타1유저도 흡수하면서 뭔가 요즘 세대 입맛에 바꿀려고 한듯 하더군요 그게 통했는지는 사람마다 다를듯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괞찬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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