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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신형 타임머신 도착 (4)
2014/10/25 PM 09:15 |
게임파라에서 문명5 기존 유저대상으로 인증시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스팀코드로 발송받는 걸로 구매하고 깜빡잊고 있었는데
좀 전에;;;;;;;;;;;;;;우연히 알게되었네요 발매가 되었다는 걸;;;;;;;;;;;;;
그럼 2016년에 뵈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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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피파15 수비 어렵다 ㅠㅠ (2)
2014/10/25 PM 08:59 |
온라인 시즌모드 디비전 6까지 올라갔는데
한번 이기고 내리 다 패해서 다시 추락 ㅠㅠㅠ
항상 공격은 그런대로 되는 편인데 수비가 안되었는데
오늘은 공격과 수비 둘다 안되네요 ㅠㅠㅠ
멘탈이 쿠크다스라 몇번 연속으로 지면 로벤옹마냥 메크로 플레이어가 되어버리는게 단점 ㅠㅠㅠㅠ
전작들보다 수비하기 힘들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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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똥통에 우리 딸이 빠졌어요 (9)
2014/10/25 PM 04:26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251039111&code=940100&nv=stand
어머니 ㄱ씨(49)는 정화조에 빠진 지갑을 찾으러 들어간 딸이 죽기 직전이라며 이성을 잃은 채 오열했다. 정화조는 정사각형으로 입구는 가로·세로 70㎝ 정도로 비좁았다. 아래를 들여다보니 빨간 고무장갑을 낀 ㄴ씨(23·여)의 두 손만 불쑥 나와 있었다. 머리끝까지 오물이 차오른 채 김씨는 점점 아래로 가라앉고 있었다.
김 경사는 반사적으로 권총을 찬 정복의 벨트를 풀고 똥통으로 뛰어들었다. 김 경사는 한 손으로는 정화조 입구에 매달린 쇠 파이프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김씨의 손을 잡았다. 점점 의식을 잃어가던 ㄴ씨는 본능적으로 김 경사의 손을 힘껏 잡고 아래로 끌어내렸다. 김 경사의 몸도 오물에 푹 잠겼다.
쇠 파이프를 잡고 있던 손의 힘이 점점 빠져갔다. 밖에서 지켜보던 동료들은 김 경사의 손을 붙잡아 위로 끌어올렸다. 김 경사도 ㄴ씨를 다른 한 손으로 끌어안아 물 위로 힘껏 밀어올렸다. 결국 김 경사와 ㄴ씨 모두 무사히 정화조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김 경사는 24일 “무사히 구조를 마치고 나니 그제야 똥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손만 오물 밖으로 나온 것을 보고 ‘이러다 사람 죽겠다’ 싶어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들었다”며 “정화조 안에서 구조하던 순간에는 시간이 영원처럼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경사는 “힘이 빠져 쇠 파이프를 놓칠 뻔했던 순간 함께 간 동료들이 손을 잡아줘 무사히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밤 입었던 정복과 신발, 속옷까지 모두 버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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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표현이나 문체가 무슨 소설같아서 약간 긴가민가하면서 읽었네요 ㅎㅎㅎㅎ
정화조에 들어간 여성도 대단하지만;;;;;;;;;ㄷㄷㄷ
거기에 들어간 경찰분도 대단하시네요
근데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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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포일러나 반전을 피해야하는 피로한 세상 (5)
2014/10/25 PM 12:58 |
약 2000년대를 기반으로 반전이라는 것이 영화에서 굉장히 보편적이면서도
귀이한 콘텐츠로 알려지면서 영화의 팬으로써 다소 피로한 점이 있습니다
감상 전에 스포일러와 반전을 피해야 하고 영화의 감상을 작성함에도 스스로 피하고 검열해야하고 ...
영화의 반전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그 중요성은 알겠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면 때로는 사소한 것에도 누설이다! 스포일러다!라며 지나친 경계가
너무나 서슬이 퍼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자체적으로도 반전은 영화의 기능중 하나이지 그 영화 자체가 아닐 것인데
반전을 영화의 목적으로 삼는 일부 영화들의 성공으로 영화팬들도 경직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곤걸의 경우에도 그런 분위기를 종종 보고는 하는데
모르고 보는 영상유희의 매력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전을 알고 본다고 해서 그 영화가 볼 가치가 없다거나 하는 건 아니거든요
영화팬들이 서로 조심하는 것도 좋지만 다소 피로한 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마인드팰리스를 영화감상에 -ㅂ-;;;연습해서 이용중인데요
스포같은 걸 알게되면 정신궁전에 하나에 봉인해놓고
영화를 보기 전까지 기억을 차단시켜놓는 것입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되게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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