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그림그리니 고쳐도 고쳐도 맘에 안드네요
눈이 맘에 안들어서 약간 바꿔보고 고쳐보고 줄여보고 흐미...

스케치안하고 시작해서 망가진 신체나 수정해야되는데
얼굴이 얼굴이!!!!! 저를 막네요

오늘부터 가끔씩 제게 특별했던 혹은 많이 좋아했던 음악인을
이름을 기준으로 알파벳으로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오로지 제 기준이기 때문에
예를 들면 매우 유명한 아바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아바는 좋은 노래를 많이 제공한 음악인이지만
특별히 아바를 찾아서 듣거나 열광했던 기억은 없기 때문입니다


A - 첫번째로 선정된 분은 에어로 스미스입니다

에어로 스미스로 첫앨범을 낸 연도는 73년으로
맴버는 보컬인 스티븐 타일러 기타의 조 페리
...그리고 기타등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리브 타일러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아니 정정
스티브 타일러의 딸로도 유명한 리브 타일러는 아버지를 덜 닮아 축복받았습니다
...그...그래도 저는 스티브 타일러의 큰 입과 긴 얼굴이 매력적입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나 아마겟돈등 유명한 영화에서도 OST로 참여했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상당한 하드록 밴드입니다

제일 유명한 곡은 아무래도 아마겟돈에 참여한
I Don'`t Want To Miss A Thing이겠지만
저는 에어로 스미스의 조용한 곡보다는 팡팡 튀는 곡이 좋아서
두곡을 선정했습니다

Devil's Got a New Disguise의 경우에는
다소 나이가 많은 시점에서 신곡을 내주어서 너무 좋아
당시에 자주 듣던 곡이라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1. Aerosmith - Dude


2. Aerosmith - Devil's Got a New Disguise

몇달만에 낙서하니 너무 너무 너어무 손에 촥촥 안감기네요
얼굴이 맘에 안들어서 진행이 안되고 계속 얼굴만 수정중 ㅠㅠ

몇달간 그림 안그렸는데
손풀겸 EPL 개막전보며 그리는 중
맘에 안들어서 지우고 다시 시작 ㅠㅠㅠ
감 안잡히네요 ㅠ

그리고 싶은 만화는 많은데 몸은 피곤하고
낙서도 지난 5월무렵 그리다가 중단한 이게 다...
실력도 더 안늘고 시간만 허무하게 가고 ...슬프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