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마주치고 까르르 웃으면 더 이쁘고
기어다니고 집고 서면 더더 이쁩니다 미쳐요
이제 제법 걷기 시작하면 더더더 이쁜데 + 계속 붙어있어야 하구요
말귀 알아듣고 윙크도 하면 더더더더 이쁜데 + 계속 붙어있어야 하구요
말을 점점 하기 시작하면 미칠듯 이쁜데 + 계속 붙어있어야 하구요
'싫어'를 하게 되면 정말 너무너무 이쁜데 + 말 디지게 안듣구요
집안을 헤집고 날아댕기면 이쁘고 너무 사랑스러운데 + 슬슬 한계가 오구요
못들은 척 하고 자기 고집 피우면 진삼으로 참 이쁘긴 한데 + 한대 쥐어박고 싶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갈 수록 이쁨도 배가 되지만, 그만큼 힘듦도 제법 늘어납니다 ㅋㅋ
(근데 결국 합은 플러스입니다 ㅋ)
남편 아내 가릴 것 없이
얼른 지금이라도 운동해서 체력을 기르십시요
아들딸 구별 없이 힘든건 매한가지입니다 ㄷㄷㄷ